Science and Academy Today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2월 6일 미국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제21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래핀과 2차원 소재'를 주제로 김필립 이학부 정회원(Harvard Univ,), 이영희 이학부 정회원(성균관대), 김상욱 공학부 준회원(KAIST), 조문호 공학부 준회원(POSTECH), 안종현 공학부 차세대회원(연세대) 등 국내 과학자 및 재미 과학자, 외국인 연사 등 총 13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소재 분야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인 '그래핀과 2차원 소재'에 대해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측을 대표하여 행사에 참석한 김성진 학술담당부원장(이화여대..

故한인규 교수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12인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월 18일 2017,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를 신규 지정했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16년부터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주관하며, 심사와 예우,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유공자 심사에는 모든 과학기술인이 공감하고, 일반국민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과학기술유공자가 지정될 수 있도록 총 3단계에 ..

황철성 교수, Technion 공대 Vincent Meyer 콜로퀴움에 메모리 소자 관련 공개 강연 황철성 교수는 이스라엘 Technion 공대의 전기공학부에서 주최하는 Vincent Meyer Colloquium에 초청되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컴퓨터를 위한 멤리스터 및 강유전체의 음의 커패시턴스 모델과 관련한 공개 강연을 하였다. Technion은 세계의 저명 학자들을 한 학기에 두 명 초청하여 본 콜로퀴움을 주최한다 황철성 교수 연구팀, 메모리 소자 관련 Chemistry of Materials 외 다수 논문 출판, 총 논문 수 600편 달성 황철성 교수 연구팀은 원자층 증착법으로 칼코제나이드 박막을 제작, 우수한 성능의 상변이 메모리를 구현하여 Chemistry of Materials에 두 편..

김세권 농수산학부 종신회원(한국해양대)이 2019년 12월 1일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융합대학 해양융합공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되었다. 임기는 12월 1일 부터 3년이다

신동화 농수산학부 종신회원(전북대)은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12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 ISNFF2019)' 에서 좌장 및 발표를 맡았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동화 명예교수는 'Typical fermented foods in Korea and their functionalities. In Global Fermented Foods- From Ethnography & Microbes to Metagenomics'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태유 정책학부 정회원(서울대)이 강연 중인 '패권의 비밀' 시리즈를 유튜브로 제작하여 폭넓게 배포하고 있다. 김태유 교수는 "최근 중진국의 함정에 빠진 한국경제는 북핵위기 속에서 중국의 사드보복, 일본의 경제보복 등 내우외환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한국경제가 이러한 위기를 벗어나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패권의 비밀 : 4차 산업혁명 시대, 부국의 길'은 유튜브(https://youtu.be/RUcHiooFeBw)에서 일 년 여만에 조회수 백만회를 돌파했고 지금도 그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후속편은 '패권의 비밀 제2편 :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사회혁신, 국가경제를 이모작하라'로서 김태유 교수의 새 강의..

정필훈 의약학부 정회원(서울대)이 보건복지부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필훈 교수는 '버려지는 치아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하고, 안면기형환자 성형재건 수술법을 개발하여 국내 치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20여 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수술 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게 된다.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은 지난 10일 개최되었다.

오용근 이학부 정회원(POSTECH)은 12일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우수연구자 통합시상식에서 '한국과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오용근 박사는 현대기하학과 이론물리학에서 연구가 활발한 사교위상 수학과 거울대칭이론 분야를 선도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신현 공학부 차세대회원(KAIST)이 12일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우수과학자통합시상식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과학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뛰어난 연구성과와 발전잠재력을 인정되는 우수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된다. 김신현 박사는 연성소재 특히 콜로이드 광결정 기반의 미세입자를 대면적에 형성할 수 있는 소재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센서, 위변조방지 소재, 심미성 색소재로 활용 가능하고, 잔류 약물 검출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캡슐형 센서 소재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 받았다

세포치료,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리적 원칙 수립 시급 세포치료 관련 윤리적 검토를 위한 다섯 가지 원칙 제시 과학기술 분야 대학 석학들이 현대 첨단의학과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세포치료에 대한 합리적인 윤리 원칙을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12월 9일 ‘세포치료 개발을 위한 합리적인 윤리 원칙 정립’의 필요성과 대안을 담은 ‘한림원의 목소리 제82호’를 공표했다. 한림원 전문가들은 목소리에서 “세포치료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그 효과 및 치료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과학적 지식은 매우 부족하여 결국 투자논리에 따라 발전방향이 정해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상용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정책적 유연성을 추구하게 된다면 치료 효능과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한 검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