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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과학기술한림원 (976)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 한림원은 2010년부터 정부와 세계로 그 지경을 더욱 넓혀간다. 그 첫 걸음은 바로 2010년. 회원들의 전문지식과 경륜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통로, 즉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가 개설된 것이다. 연 2회씩 포럼을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과학이슈를 논의하는 연구회 활동은 국회의원들에게 과학현안에 대한 지식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한림원은 과학기술 관련 입법시 대화의 창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에는 유서 깊은 린다우재단 (Lindau Foundation)과 양해각서 (MOU)를 체결해 공식 협력기관 (Academic Partner)로 지정받음으로써 한림원의 글로벌 행보도 빨라지기 시..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 기여한 과학기술인 포상 한림원은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우리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올해도 제13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과 제8회 덕명한림공학상, 제1회 FILA기초과학상, 2014 젊은과학자 수상자를 각각 선정하고 지난 11월 28일과 12월 16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 학술상에는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권익찬 KIST 책임연구원은 지난 30년 동안 의료용 고분자와 고분자 나노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맞춤치료 연구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자극감응형 약물전달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제정 과학기술인 사기진작과 기초과학분야 발전 위해 공동협력 나서 한림원은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이보균)와 ‘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의 시상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농생명과학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를 선발포상하기 위해 제정된다. 시상금은 3천만원이며 매년 3월 시상 공고를 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세계적인 농식품기업 카길사의 자회사로 최고급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경제적으로 많이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와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보균 대표는 “한국 축산업을 성장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취지하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생명 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
한림원, 4개 분야 예산 배분결과 공유·조언 한림원은 2015년 정부 바이오 R&D 예산 배분 결과에 대한 정부 측의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R&D 투자방향 등에 대한 한림원 회원과 산·학·연·정 전문가의 조언을 정부 정책에 반영토록 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좌담회는 ▲바이오 R&D 예산 ▲국가 과학기술 연구 장비 예산 ▲뇌 연구 R&D 예산 ▲국립연구기관 분야별·기관별 효율성 제고 등 4개의 소주제별로 개최됐다. 주제별 토론 개요와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5 정부 바이오 R&D 예산투자’ 석학좌담회 일 시: 2014. 11. 17 (월), 16:00 장 소: 한림원회관 제 1중회의실 발제자: 허재용 (미래창조과학부 생명복지조정과 과장) 좌 장: 김대경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생명복지..
물리·화학·수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 젊은 과학자 5명에 연구지원금 1억 4500만원 제공 한림원은 한국대학총장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제 4회 에쓰-오일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을 11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젊은 과학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우수학위 논문상의 대상에는 서울대 유민하 (수학 분야)씨, KAIST 원혜정 (생물학 분야) 박사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박진형 (KAIST·수학), 조현우 (POSTECH·생물학), 최진혁 (부경대·지구과학) 박사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각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장려상 수상자는 연구비 1천 5백만원을 받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학총장협회의 추천으로 우수 연구자를..
'새 삶을 주는 인공장기·엔트로피가 우리에게 알리는 진실' 등 한림원은 최근 '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 시리즈 제19권 '새 삶을 주는 인공장기' (김영하 저)와 제20권 '엔트로피가 우리에게 알리는 진실' (조강래 저)을 출간하고 지난 11월 28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새 삶을 주는 인공장기'는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첨단 생명과학의 한 분야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장기의 개발과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그 특성과 기능, 반응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장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그 종류가 많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재료들의 종류와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첨단 생명과학의 한 분야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장기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
김병동 농수산학부 종신회원, 한림원 과학대중화위원회 위원장 2011년 봄, 분당중앙고등학교에서 시작된 과학기술한림원의 ‘석학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이제 만 4년이 됐다. 그간 발전을 거듭해 2011년에 1개교 14명, 2012년에 11명, 2013년에 32명, 2014년에는 60여 명으로 석학 연사 수가 계속 증가했다. 특히 2012년에는 미국의 그럽스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노벨상수상자로는 처음으로 고등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했다. 그 당시를 돌이켜보면 정말 대단한 열기였다. 시청각교실을 꽉 채운 학생들, 인근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도 참석한 후 단체사진을 찍었고,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을 만들어 기다리는 일까지 일어났다. 개교 20년 밖에 안 되는 분당중앙고등학교는 대학진학 성과에서 큰 도약을 보여주었..
창립 20주년 기념식, 20주년 영상 상영·감사패와 공로상 수여·기념강연·출판기념물 소개 등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ASSF), 18개국 1000여명 과기인 한자리에 ‘창조경제위한 科技투자 공감’ 창립 20주년 기념식…"역동적 한림원 되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역대 원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한림원 회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림원이 있게 됐습니다. 모든 분들의 봉사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스무살의 젊은 한림원은 국민과 함께 하는 역동적인 한림원으로 새로이 성장하겠습니다."(박성현 한림원 원장) 한림원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지난 11월 12일 개최됐다. 조완규 초대원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상기 국회..
산·학·연 역할 재정립과 제도적 방안 논의 창조경제의 화두를 실현시킨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벤처 생태계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림원은 ‘창발적 사고와 융합과학기술을 통한 글로벌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한 제 86회 한림원탁토론회를 12월 5일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허석준 KT 동반성장센터장과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 (한림원 준회원)가 주제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이 토론좌장으로, 오세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이양수 중앙일보 미디어플러스 총괄대표, 이정일 CJ통합연구소사업단장, 정선양 건국대학교 교수 (한림원 정책연구센터 소장), 형원준 SAP..
“학문·산업·교육 등 SW 활용 높아져…인재 키워야” 영국, 미국 등 선진국 사례 등 ‘컴퓨터 과학교육’ 의견 나눠 "육체노동을 대신할 로봇이 나타났듯 SW는 앞으로 생각을 자동화해 산업구조를 변화시킬 것이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우리는 200년 전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부터 수학을 배웠다.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경제의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SW를 배워야 한다." (제프리 포브스 미국 듀크대학교 교수) 정보과학이 21세기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기술로 자리잡으면서 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 못지않게 중요한 기초학습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도 SW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SW 교육 시범학교를 선정했다. 하지만 아직 시범단계이고, 교육부 등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