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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8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본문

정책연구 및 자문/한림원탁토론회

제 138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과기한림원 2019. 7. 4. 10:57

행사전경

우리 한림원에서는 지난 6월 28일(금)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의 과학적 규명을 위한 선도적 연구 전략’을 주제로 ‘제13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민구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50년 후 대한민국은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예측이 있을 만큼 미세먼지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재난”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과학기술계의 역할인 만큼 대기과학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머리를 맞대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하는 윤순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안병옥 욱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윤순창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는 '미세먼지의 과학적 과제'를 주제로 미세먼지의 생성 과정과 미세먼지 대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과학적 지식을 기반한 해결방법의 모색이 중요함 강조했다.

 

윤 교수는 "미세먼지 생성 과정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화학반응부터 기후변화와 사회적 영향까지 총괄하는 국가 대기과학/대기화학 종합연구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며 "국제공동 관측/실험 연구의 확대와 지원 예산의 경직성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 '국가 미세먼지 대응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국민의 인식을 살펴보고 미세먼지 대응의 방향과 과제를 제안하였다.

 

지정토론에서는 손병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준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송철한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장윤석 POSTECH 환경공학부 교수, 하경자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한삼희 조선일보 수석논설위원 등 대기과학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제안과 논의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국민에게 '미세먼지 , 바로알기' 개념의 자료제공 및 정보 공유 △연구의 집중과 집적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해별방법을 연구하는 구심적 연구센터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주요 참석 인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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