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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 '로봇기술'의 전략과 대응은? 본문

정책연구 및 자문/한림원탁토론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로봇기술'의 전략과 대응은?

과기한림원 2016. 7. 12. 10:43

오는 7월 22일, 오준호 KAIST 교수 초청 '제 104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정부가 로봇·융합ICT기술·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에 직결되는 3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전략방향 뿐 아니라 사회적·법적 대응방안을 포괄적으로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 과학기술부문의 대표적 석학들로 구성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오는 7월 22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에서 '로봇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제 104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발표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준호 KAIST 교수(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장)가 맡는다. 오준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세계 최강 재난 로봇을 뽑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로봇공학챌린지(DRC)에서 미국과 일본, 유럽의 강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준호 교수는 다가올 고령화 사회에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역할을 예측하고, 현재 주목받고 있는 로봇기술이 실제로 유용하게 쓰이기 위해서 풀어야 할 과제와 사회적·법적으로 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발제할 계획이다.

 

지정토론에서는 유진 한림원 융합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KAIST 명예교수)을 좌장으로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 심현철 KAIST 교수, 오세정 국회의원(한림원 정회원), 이석봉 대덕넷 대표이사, 이석한 한림원 학술담당 부원장,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봇기술을 주제로 과학기술과 사회적 대응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무인자동차, 군사드론, 주식투자로봇 등 이미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며 "혁신적 기술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것인지 예측하고 또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논의해보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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