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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와 '융합교육'이란 무엇인가 본문

정책연구 및 자문/한림원탁토론회

'창의적 사고'와 '융합교육'이란 무엇인가

과기한림원 2016. 8. 17. 14:46

오는 8월 29일, '제 105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융합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를 위해 우리의 교육과정부터 혁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융합 교육의 발전 방안과 창의적 사고 증진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 과학기술부문의 대표적 석학들로 구성된 우리 한림원은 오는 8월 29일(월) 오후 4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융합, 융합교육,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주제로 제 105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유신 부산대학교 교수가 '융합교육과 창의적 사고'를 주제로 융합 및 융합교육의 개념에 대한 분석과 창의적 사고의 유형 등에 대한 연구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과학기술과 인문 학제 간 연구와 융합학문 토대연구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한국과학철학회 회장, 국제전기통신(ITU) 아태지역 최고위교육과정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우수 연구성과로 대한전자공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학문적으로 매우 어려운 분야인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이학사, 2012.4.)이라는 학술서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판해 인문학, 물리학 전공자와 인문-자연 융합연구에도 기여한 바 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학수 서강대학교 교수(한림원 정책연구소장)를 좌장으로 박태현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용홍택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유진 KAIST 명예교수(한림원 융합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근 서울대 교수(한림원 정회원), 정선양 건국대 교수(한림원 정책학부장) 등이 참여해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키기 위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융합연구에 대한 논의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나 그보다 기본인 융합개념과 융합교육, 창의적 사고에 대한 탐구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과 창의적 교육을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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