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and Academy Today

오용근 이학부 정회원(POSTECH)은 12일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우수연구자 통합시상식에서 '한국과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오용근 박사는 현대기하학과 이론물리학에서 연구가 활발한 사교위상 수학과 거울대칭이론 분야를 선도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신현 공학부 차세대회원(KAIST)이 12일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우수과학자통합시상식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과학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뛰어난 연구성과와 발전잠재력을 인정되는 우수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된다. 김신현 박사는 연성소재 특히 콜로이드 광결정 기반의 미세입자를 대면적에 형성할 수 있는 소재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센서, 위변조방지 소재, 심미성 색소재로 활용 가능하고, 잔류 약물 검출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캡슐형 센서 소재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 받았다

박현진 농수산학부 정회원 (고려대)은 12월 1일부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에 취임했다.

박주현 공학부 정회원(영남대)이 연구정보 데이터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논문 피인용횟수 상위 1% 연구자 (HCR)'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박 교수는 컴퓨터공학, 공학, 수학 등 세 분야에서 상위 1%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했다. 전세계적으로 3개 분야에서 피인용 1%를 기록한 학자는 단 11명뿐이며, 한국인은 박 교수가 유일하다. HCR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2014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명단으로, 논문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언스’의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HCR은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 선정 기준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묵인희 의약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이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9 과학언론상',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은 과학의학기자 2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선정한다. 묵 교수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뇌과학연구자로서 20여 년 동안 알츠하이머 치료 연구와 기술이전 등을 수행한 공로를 높게 인정 받았다. 묵인희 교수는 “연구하는 학자로서 치매의 원인을 치료하는 치료제 개발과 조기 예측 지표 개발에 과학적인 근간을 제공하여 실제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연구 인생에 또 다른 자극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29일(금) 오후 6시 중구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되는 '20..

정우성 정책학부 차세대회원(POSTECH)이 세계 3대 물리학 학술단체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AAPPS)`의 정기이사회에서 평의원 16명 중 한 명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며, 정 교수는 내년 1월부터 연합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보`의 부편집장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아·태 물리학연합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 지역 17개국 18개 물리학 관련 학회들의 연합 단체로, 미국물리학회(APS), 유럽물리학회(EPS)와 함께 세계 3대 물리학 학술단체로 꼽힌다.

김일두 공학부 차세대회원(KAIST)이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9 과학언론상',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은 과학의학기자 2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선정한다. 김 교수는 나노 분야의 우수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필터 등 기술 상용화에 매진하여 성과를 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일두 교수는 "2019년은 특별한 한해였다.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ACS Nano저널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되었고 교원창업회사 ㈜김일두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연구가 대한민국 10대 나노기술로도 선정이 되었다. 앞으로 더 정진하는 과학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29일(금) 오후 6시 중구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

김성용 이학부 차세대회원(KAIST)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9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2019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 발전 등에 기여한 산학연 연구자 및 기관을 발굴해 포상함으로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술연구 부문은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논문 또는 지식재산권 등의 실적이 우수한 연구에 수여된다. 김 교수는 한반도 주위 해양원격탐사장비인 연안레이더와 해색위성을 이용해 관측된 해양 표층 아중규모(수 킬로미터 및 수 시간 규모)의 해수유동장과 엽록소 농도장 자료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중규모에서의 해양에너지가 주입되는 공간 규모 및 과정을 규명한 공로로..

신동화 농수산학부 종신회원(전북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지난 10월 16일~17일 양일 간 공동 개최한 '2019 한식의 인문학 심포지엄'에서 '한식에서 발효식품의 기능적, 문화적 속성이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신 교수는 지난 10월 18일 순창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5회 장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한국형 발효소스 산업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장류를 이용한 소스의 특성과 전망, △소스 제조에 필요한 식초 생산기술과 산업현황,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마련됐다.

김학수 정책학부 정회원(한림원 이사/정책학부, DGIST 석좌교수)이 지난 11월 5일 콜카타(Kolkata)에서 'Science Literature'를 주제로 개최된 'The 5th India International Science Festival'에 인도 과학기술부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김 교수는 초대주빈 강연을 맡아 'A New Perspective on Literature for Science Communication'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