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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청소년과학영재사사

2020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수료식 개최

과기한림원 2020. 12. 23. 17:57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1223() 오후, ‘2020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수료식70여 명의 멘토 및 멘티 전원이 온라인(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 13번째 수료생을 배출하는 청소년 과학영재사사는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고의 석학들과 젊은 과학자들이 과학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최진호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 김수영 고려대 교수 등 30명의 한림원 정회원 및 차세대회원이 멘토로 참여,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35명의 멘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전화, 화상회의, 실험실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도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물리·화학·생명과학·공학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멘티(4)에 대한 시상과 활동사례 발표가 마련됐다.

 

최우수 멘티는 과학적 탐구에 대한 열의와 활동내용의 적극성, 결과물의 우수성 등을 토대로 엄격히 심사한 결과, 윤현준(충북 괴산고1, 물리분야) , 김현비(경북 김천여고2, 화학분야) , 조현진(경북 경구고2, 생명과학분야) , 김현우(전북 부안여고2, 공학분야) 양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멘티들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멘토와 활발히 소통하고 주도적ㆍ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탐구주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역·성별과 무관하게 우수한 활동 성과를 보임으로써 최우수 멘티로 인정받았다.

 

화학 분야 최우수 멘티로 선정된 김현비 양은 멘토의 가르침과 연구실 실습을 통해 화학자의 꿈을 직접 체험해 본 값진 기회였다고 밝혔으며, 멘토인 최진호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멘티의 과학탐구 열정이 느껴져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민구 원장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35명의 멘티 모두 성실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수료하였고, 장차 훌륭한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앞으로도 차세대 리더 과학자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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