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수료식 개최

수료생과 멘토들의 단체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1월 1일(금) 오후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28명의 학생들과 이들을 1:1로 사사한 한림원 회원들, 학부모 및 한림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멘토링 활동 발표와 멘토 총평, 수료증 수여 등이 이어졌다. 멘토링 활동 발표에는 한 별(영신여자고등학교 2년, ‘미세먼지의 측정 방법에 대한 고찰과 측정 자료의 분석’), 안연서(수내고등학교 2년,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간공학적 의료기기 디자인에 대한 연구’), 엄돈건(경원고등학교 2년, ‘한림원 영재 사사’) 등 3인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지난 5월 10일 최종 선발된 30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서유헌 가천대 석좌교수, 유욱준 KAIST 명예교수 등 30명의 한림원 회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링 기간 동안 학생들은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웹캠, 메신저 등의 통신수단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멘토와 교류하는 ‘한림u-멘토링’, 한림원 회원들의 연구실을 방문해 견학 및 실습을 하는 ‘한림원 회원 연구실 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 8월 7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DGIST에서 개최된 ‘한림미래과학캠프’에서는 과학주제별 연구교실, 랩투어 및 연구시설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올해로 12기 수료생을 배출하는 사사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에 기여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과학영재들에게 희망하는 분야 한림원 회원들로부터의 1:1 사사를 비롯해 과학기술분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