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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AASSA Regional 워크숍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AASSA 운영

제12회 AASSA Regional 워크숍

과기한림원 2015. 12. 22. 19:58



‘특별 위원회 공식출범’…위원장에 김학수 서강대학교 교수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AASSA)와 인도네시아한림원 (AIPI), 한국과학기술한림원 (KAST),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 (BPPT)이 주최하고 국제한림원연합회 (IAP)이 후원하는 '제12회 AASSA Regional Workshop'이 12월 8일부터 2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술평가응용청 에서 열렸다. 


'SHER'(과학&건강&환경&위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난 경영과 커뮤니티 준비성에서의 과학기술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수 교수는 이날 라퀼라 지진을 예로 들며 ‘재난 운영을 위한 과학자의 의사소통 책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김학수 교수가 과학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Special Committee on SHER Communication 출범 관련 회의가 '특별 위원회 공식출범'을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특별 위원회 출범 공식화 및 승인을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장에게 요청하자는 데 뜻이 모아졌다. 


기조강연을 진행 중인 김학수 교수


위원장으로 김학수 교수를 비롯하여 부위원장으로 Finarya Legoh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 책임연구원, Manoj Patairiya 인도 방송공사 사장, Aphiya Hathayatham 태국 국립과학박물관 관장을 선출하고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장에게 추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 


Special 위원회 산하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회원국의 1국 1대표로 구성된 집행 위원회 구성도 논의됐다. 차기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고, 중요 사안을 결정하는 임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각 회원으로부터 집행 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사업은 2016년 6월 말까지 지속된다. 각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SHER 관련 전문가 및 기관들을 조사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강연에 집중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앞으로 인도네시아한림원 의 적극적인 연합회 활동 참여가 기대된다. 그동안 인도네시아한림원은 활동 참여율이 저조했으나,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활발한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의 책임연구원이자 이번 워크숍의 조직 실무를 담당했던 Finarya Legoh 박사를 통해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관련 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한림원 측에서 Legoh 박사에게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관련 업무에 대해 인도네시아한림원의 연락관이 되어주기를 요청했다.


앞으로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특별위원회의는 공식 출범을 통해 Science Communication을 주제로 한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보고서 작성 ▲아시아 내 네트워크 구성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회의를 마치고, 첨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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