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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AASSA Regional Workshop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AASSA 운영

제 15회 AASSA Regional Workshop 개최

과기한림원 2016. 9. 6. 15:23

'녹색 발전에서 과학의 역할' 주제 아시아 과학자 열띤 토론
우리 한림원 김유항·김학수·박원훈 회원 참여

 

[김유항 AASSA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 한림원이 사무국을 운영 중인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AASSA)는, 9월 7일과 8일 양일 간 몽골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위치한 몽골 외교부 회의실에서 '녹색 발전에서 과학의 역할(The Role of Sciences in the Green Development)'을 주제로 '제 15회 AASSA Regional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몽골한림원(MAS)이 공동주최하고 국제한림원연합회(IAP)가 후원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몽골, 이란, 터키, 네팔 등 아시아 지역의 관련 분야 과학자들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 한림원에서는 김유항 AASSA 사무총장(이학부 종신회원), 김학수 정책연구소 소장(서강대학교 교수·정책학부 정회원), 박원훈 AASSA 전 회장(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사장·공학부 종신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유항 사무총장은 렉델(Regdel D.) 몽골한림원 선임부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AASSA를 대표해서 개회식의 환영사를 했으며, 박원훈 전 회장은 첫째 날 오전 세션의 좌장을 맡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녹색과학기술혁신(Gree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했다.

 

김학수 소장 역시 오후 세션에서 '녹색 발전을 위한 과학의 학제간 연구(Inter-disciplinarity of Sciences in/for Green Development)'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워크숍에 활발히 참여했다.

 

이번 AASSA 워크숍은 몽골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 과학기술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김유항 사무총장과 박원훈 전 회장은 녹색기술 분야 한국의 연구개발 현황 등과 관련해 방송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리 한림원은 2012년 1월, 민간 차원의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공동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AASSA를 설립하고 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현재 호주한림원(Australian Academy of Science), 중국한림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인도한림원(Indian National Science Academy) 등 아시아 지역 30개국 34개 과학기술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정례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가 간 공동 과제 도출과 문제해결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몽골 외교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워크숍 단체사진]

 

[박원훈 전 회장(上)과 김유항 사무총장(下)의 방송사 인터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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