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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국제워크숍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AASSA 운영

제11회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국제워크숍 개최

과기한림원 2015. 8. 27. 18:15



AASSA 보고서 출판기념회 진행…나도선 교수 “객관적 분석 위한 초석 마련 의미”


아시아지역의 과학기술분야 젠더(gender)이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이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AASSA: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of Sciences in Asia)는 8월 26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AASSA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과학연구‧교육분야의 젠더이슈(Gender Issues in Science Research and Educa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스라엘과 인도, 터키, 필리핀, 호주 등 14개국에서 19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여성과학기술인 현황과, 여성 정책, 리더십, 멘토링 등 다양한 젠더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AASSA 보고서 '아시아 과학기술분야의 여성(Women in Science and Technology in Asia)'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아시아지역 젠더이슈분야의 현황과 과제, 앞으로의 대응방안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열리는 ‘2015 아태 젠더서밋(Gender Summit 6 - Asia Pacific 2015)’과 연계 개최됐다. 


아태 젠더 서밋은 연구개발에서 남녀의 자연스런 차이를 배제함으로써 생기는 오류를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다. 2011년 유럽에서 처음 젠더 서밋이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기술과 젠더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슽리드 린다 스웨덴 도로 및 교통연구원 연구소장, 헬레나 왕 란셋 아시아 편집장, 양 왕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부원장, 마티나 라우드너 독일 베를린기술대 교수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과학단체와 학술지의 젠더학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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