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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기구 협력 및 교류

제5회 한국-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과기한림원 2017. 10. 17. 17:46

‘인공지능과 기계학습(A.I. and Machine Learning)’ 주제
이성환 고려대 교수 등 인공지능 분야 양국 전문가 한 자리

 

[제5회 한국-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우리 한림원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주제로 제5회 한국‧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에는 관련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저명한 한국 및 독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성환 고려대학교 교수,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 울프람 버가드(Wolfram Burgard) 프라이버그대학교(University of Freiburg) 교수, 클라우스-로버트 뮐러(Klaus-Robert Mueller) 베를린공과대학교(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TU Berlin)) 교수 등 18인이 연사로 나서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관련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심포지엄은 4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이틀간 개최됐다. 19일에는 ‘인지와 인공지능: 최근 동향(Cognition and AI: Recent Trends)’, ‘기계학습의 발달(Advances in Machine Learning)’ 등을 다뤘으며, 20일에는 ‘기계학습, 비전, 커뮤니케이션 및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기능(New Capabilities for Machine Learning, Vision, Communication and Modeling)’과 ‘과학 및 서비스에 응용(Applications to Sciences and Services)’ 등을 소주제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명철 원장은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주요 과학기술 중의 하나”라며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선도국가 중 하나인 독일과 함께 최신 R&D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상을 그려보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우리 한림원과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German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Leopoldina)은 2012년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양해각서를 연장 및 갱신한다.

 

독일은 지역 내에 8개의 한림원이 있으며, 그 중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은 연방한림원으로서 여러 지역의 한림원을 대표하고 있다. 17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레오폴디나 회원이 되는 것은 독일 연구자들에게 최고의 영예다.

 

[제5회 한국-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 공동심포지엄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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