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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기구 협력 및 교류

제3회 한‧미 KFoS 공동심포지엄 미국서 열려

과기한림원 2017. 6. 27. 10:28

[이명철 원장이 개회사를 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 한림원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미국과학한림원(NAS)과 공동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3회 한‧미국한림원 KFoS(Kavli Frontiers of Science)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명철 원장과 박용호 차세대부장, 8인의 차세대회원 외 한‧미 양국의 전도유망한 젊은과학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물리학, 화학(재료학), 지구과학(환경과학), 천문학(천체물리학) 등 8개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내용이 공유되고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미국과학한림원과 카블리재단과의 협력회의도 이명철 원장과 박용호 차세대부장의 일정에 포함됐다. 먼저 미국과학한림원과의 협력회의에는 다이앤 그리핀(Diane Griffin) 부원장과  케니스 풀톤(Kenneth Fulton)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KFoS, IHRN(국제한림원‧학회인권네트워크) 총회 등 한‧미국한림원 간의 협력 현황을 공유했으며 정회원을 활용한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차기 심포지엄 장소, 일자 등 주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카블리재단과의 협력회의는 전미영 총괄부소장과 에릭 마샬(Eric Marshall) 부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들은 양 기관의 협력 현황을 공유했으며 이명철 원장은 우리 한림원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Korea Science Week 2017을 홍보했다.

 

한편 우리 한림원은 미국과학한림원과 지난 2002년 7월 공동협력합의문(Joint Statement)을 체결한 이후, 공동심포지엄과 과학기술자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카블리 프런티어 오브 사이언스 심포지엄(Kavli Frontiers of Science Symposium)’은 미국과학한림원이 개최하고 있는 학술토론행사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젊은과학자들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노르웨이 출신 사업가 프레드 카블리(Fred Kavli)가 설립한 카블리 재단(Kavli Foundation)의 후원을 통해 열리고 있다.

 

[환영사와 함께 NAS를 소개하는 다이앤 그리핀(Diane Griffin) 부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미국과학한림원과의 협력회의 이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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