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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포럼 제14회 연례회의’ 참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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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포럼 제14회 연례회의’ 참석

과기한림원 2017. 10. 10. 17:37

[STS 포럼 제14회 연례회의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좌측부터 윤순창 대외협력담당 부원장, 이명철 원장, 김유항 이학부 종신회원, 박상철 과학과사회위원회 위원장]

 

우리 한림원의 이명철 원장과 윤순창 대외협력담당 부원장(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을 비롯해 박상철 과학과사회위원회 위원장(DGIST 석좌교수), 김유항 이학부 종신회원(AASSA 회장), 신동명 차세대한림원 회원(울산대학교 부교수) 등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STS 포럼 제14회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STS 포럼은 100여 개 국가의 산업계·학계·정부 과학기술 정책 관련자들이 모여 과학기술의 역할 및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조화로운 사회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과학기술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며 지난 2004년 11월 교토에서 제1차 연례대회가 개최된 이후 매년 일본에서 열리고 있다.

 

우리 한림원은 2010년 이래로 매년 한두 명의 회원 및 준회원을 추천하여 참석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욱준 총괄부원장, 박홍규 차세대한림원 회원(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미래 인류를 위한 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for the Future of Humankind)’과 ‘디지털 사회에서의 과학기술(Science, Technology and Education in Digitalized Society)’ 등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아베 신조(Abe Shinzo) 일본 총리와 미로 체라르(Miro Cerar) 슬로베니아 총리를 비롯해 아르카디 드보르비치(Arkady Dvorkovich) 러시아 부총리, 림 알 하시미(Reem Al Hashimy) 아랍에미리트 국제 협력부 장관, 러시 홀트(Rush D. Holt) AAAS 회장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 1,4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윤순창 부원장과 신동명 교수는 각각 Innovation for Cool Earth Forum(ICEF)과 Future Leaders Program에 추가적으로 참석했다. ICEF는 STS 포럼의 연계행사로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도쿄에서 개최됐다. 윤 부원장은 ‘탄소 배출 제로화를 위한 혁신: 산업과 시장의 역할(Driving Innovation for Net-Zero Emissions: Role of Business and Market)'과 ’에너지 수요와 공급 관리(Managing Energy Demand and Supply)'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신 교수가 참석한 Future Leaders Program은 40세 이하의 과학계, 정치계, 산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본 포럼의 부대행사로 포럼 전날인 9월 30일 열렸다.

 

포럼 참석자들의 정리된 입장은 지난 10일 STS 포럼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제15회 연례회의는 2018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교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TS 포럼 제14회 연례회의 성명서(Statement)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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