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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림원, 제2회 한‧터키한림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기구 협력 및 교류

우리 한림원, 제2회 한‧터키한림원 공동심포지엄 개최

과기한림원 2017. 9. 19. 10:39

[심포지엄에 집중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터키한림원(TUBA, Turkish Academy of Sciences)은 지난 20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예디페테대학교(Yeditepe University)에서 ‘제2회 한‧터키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공학기술과 그 활용방안(Biotechnology and its Applications)’을 주제 열렸으며 양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명철 원장과 유욱준 총괄부원장을 비롯해 박현진 국제협력부장, 한용만 농수산학부 정회원(KAIST), 김인산 이학부 정회원(KIST) 등 5인이 참석했으며, 터키 측에서는 아흐멧 세밧 아잘(Ahmet Cevat Acar) 터키한림원 원장과 피크레틴 샤신(Fikrettin Sahin) 예디테페대학(Yeditepe University) 교수 등이 자리했다.

 

한국대표단은 22일 앙카라로 이동하여 한‧터키 수교 60주년 문화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한‧터키 합동 전통음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 한복 및 양국 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터키한림원은 터키의 과학기술 연구를 촉진하고 정책 제안과 인재양성 등을 위해 1871년 설립됐다. 터키과학위원회(TUBITAK)와 고등교육위원회(YOK), 회원 등의 추천을 통해 뛰어난 과학기술인들을 회원으로 선출하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우리 한림원과는 2003년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해 10월 이명철 원장을 비롯한 한림원 대표단의 터키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증진되고 있다. 이후 한‧터키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양국에서 번갈아 열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명철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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