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ROS 2차 토론회 개최

 

[참석자 단체사진]

 

우리 한림원은 지난 16일(금)과 17일(토)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Computation and Life'를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2차 토론회에서는 참여한 23인의 Y-KAST 회원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지난 8월 개최된 1차 토론회에서 도출된 키워드와 정해진 주제에 대해 심화토론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 분야의 Y-KAST 회원들은 본인의 연구분야 소개와 본인의 업적에 대해 발표를 하고, 주어진 키워드와 주제를 아우르는 최종 융합연구 분야 개발을 위한 과정과 목표 설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성용 KAIST 교수는 본인의 연구분야인 표층해수유동관측과 응용기술개발을 소개하며 해류 추척을 통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이태우 서울대학교 교수는 인간의 뇌와 유사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AI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청각), 안과(시각), 신경, 전자전기 등의 전문가간 융합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인 Y-KAST가 추구하는 융합연구의 방향을 제시했다.

 

Y-KAST 회원들과 한국연구재단의 국제연구인력교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Y-KROS는 ‘Computation and Life’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 토론(8월 24~25일)과 심화 토론(11월 16~17일), 종합 토론(12월)의 과정을 거쳐 결과가 도출되며, 토론 결과는 실제적인 과학기술정책 개발을 위해 정부에 제언된다. 오는 12월 15일(토)~16일(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3차 종합 토론회를 통해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행사장 전경]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