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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주간(Korea Science Week 2018) 오는 10월 22일~27일 개최 본문
'과학기술, 인류의 오늘과 지구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과학주간(Korea Science Week 2018)’이 올해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펼쳐진다.
노벨상수상자와 각국 과학한림원 대표단을 포함, 전 세계 80여명의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인권’을 주제로 생각의 교류와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연구자들과 이공계 학생, 일반대중들까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8월말부터 공식홈페이지(www.koreascienceweek.org)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www.kast.or.kr)를 통해 사전등록을 접수 받는다.
■ 행사별 일정
행사명 |
노벨상수상자와의 대담 |
2018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IASSF) |
제13회 국제과학인권회의 |
일 자 |
10.22.(월) |
10.23.(화)~24.(수) |
10.25.(목)~27.(토) |
주 제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Science and Technology for Sustainable Future) |
과학, 그리고 나아갈 권리 (Science and the Right to Development) | |
연 사 |
노벨상 수상자 2인과 젊은과학자 등 10여명 |
각국 과학한림원 대표단 및 노벨상수상자 1인 포함 세계적 석학 20여명 |
50여 한림원 대표 및 인권전문가 등 |
대 상 |
일반인 200여명 |
국내외 과학기술인 300여명 |
과학기술과 인권 분야 관계자 및 일반·학생 200여명 |
특 징 |
세대와 국경을 넘어 이 시대 석학들의 열린 대화 |
과학기술 이슈와 정책적 대안 제시 |
인권 수호를 위한 국제과학기술사회의 역할 모색 |
노벨상수상자와의 대담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
- 10월 22일(월) 오후 1시, 서울더케이호텔 개최
- 마틴 챌피(2008 노벨화학상)·쿠르트 뷔트리히(2002 노벨화학상) 교수 등 참여
올해 Korea Science Week의 포문을 여는 행사는 ‘노벨상수상자와의 대담’이다. 10월 22일(월) 오후 1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for Sustainable Future)’로 노벨상수상자 2명을 포함, 국내외 연사 6명이 심층 대담을 펼친다.
노벨상수상자로는 마틴 챌피(Martin Chalfie)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와 쿠르트 뷔트리히(Kurt Wüthrich) 스위스연방공과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인류에게 다가올 위협으로 꼽히는 기후변화, 인공지능(AI), 핵전쟁, 변종바이러스, 인구폭발, 소행성 충돌 등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석학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의견을 듣고, 인류 그리고 과학기술인들이 해야 할 노력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연사로는 한림원 정회원과 차세대회원이 참여해서 세대 간 생각의 차이와 소통, 공감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며 청중과도 중간에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2018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토론
- 10월 23일(화)부터 24일(수), 이틀 간 서울더케이호텔 개최
- 미국·캐나다·독일·일본·러시아 등 10여 개국 한림원대표단 참여
- 기후변화 및 환경전문가 석학들 한 자리…미세먼지 특별세션 마련
Korea Science Week의 두 번째 행사인 ‘2018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IASSF 2018)’은 2012년부터 개최해 온 한림원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과학기술계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며 창설된 IASSF는 전 세계 과학한림원 대표단이 참석, 과학기술분야의 현 이슈에 대해 각국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for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화)과 24일(수) 양일 간 서울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한림원대표단회의(Inter-Academy Plenary Panel)와 기조강연, 특별세션 등이 마련되며, 특히 대표단회의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러시아, 대만, 인도 등 10여 개국의 한림원 대표가 참석해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각국 한림원의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동북아시아지역의 초미세먼지 대책(Air Pollution(PM2.5) Policy in East Asia)’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마련, 과학, 건강, 정책 등의 부문에서 세계적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NASA의 과학자들은 대기 중 온실가스 수준과 육지·해양 생태계의 영향에 관한 논문을 발표, 이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IASSF에서는 Jack Kaye 미국 NASA 부소장을 초청해 관련 연구에 대한 발표를 들을 예정이며, 환경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오스트리아 IIASA(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의 Markus Amann 박사,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의 Haidong Kan 박사, 스톡홀름환경연구소의 Kevin Hicks 박사 등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도 김영준 GIST 교수, 김용표 이화여대 교수, 홍윤철 서울대 교수 등이 각각 과학, 정책, 건강 부문에서 발표한다.
제13회 국제과학인권회의<기후변화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은?>
- 10월 25일(목)부터 27일(토), 3일 간 서울더케이호텔 개최
- 전 세계 80여 개국 학술기구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대륙별 워크숍 등 진행
Korea Science Week의 대미를 장식하는 ‘제13회 국제과학인권회의’는 과학기술계 최대 인권기구인 국제한림원·학회인권네트워크(International Human Rights Network of Academies and Scholarly Societies, IHRN)의 정기회의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유치, 개최하는 것이다. 10월 25일(목)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6일(금)엔 정기회의와 대륙별 워크숍이 개최되고, 27일(토)엔 과학, 공학, 법학, 언론학 등 여러 분야 학생들과 함께 인권에 대해 토론하는 회의가 마련된다.
IHRN은 과학자, 공학자, 의료인 등 과학기술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국제조직으로 1993년 미국과학한림원(NAS), 공학한림원(NAE), 의학한림원(NAM)의 인권위원회를 주축으로 설립됐다.
국제적 연대와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IHRN은 2년에 한 번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과학기술인 인권 현황을 점검하고 의제를 설정한다. 또한 IHRN은 인권 수호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무와 역할을 강조하기 때문에 인권이 침해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구호 활동 뿐 아니라, 자유로운 과학 활동에 대한 권리를 실행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한 문제제기, 보편적인 과학교육을 위한 노력, 인권에 무관심한 정부나 정책 비판 등도 회원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한다.
올해 회의에도 50여 개국 대표단이 참여해 과학과 인권에 대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 그리고 나아갈 권리(Science and the Right to Development)’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인권을 연계해서 기후변화, 빈곤 퇴치, 불평등 완화, 환경정의(Environmental Justice)와 토착민의 권리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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