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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한림국제심포지엄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심포지엄

제31회 한림국제심포지엄 개최

과기한림원 2017. 7. 11. 10:29

‘광음향 의료 바이오 영상’ 주제 신개념 의료영상장비 논의

배경태 피츠버그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저명 석학들 한자리

 

[제31회 한림국제심포지엄 주요 참석자들 단체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우리 한림원은 지난 10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광음향 의료 바이오 영상(Photoacoustic Imaging in Medicine and Biology)’을 주제로 ‘제31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음향 영상(Photoacoustic Imaging)은 부작용 없이 생체조직 정보를 실시간 고해상도로 얻을 수 있는 차세대 영상기술이다. 중개임상, 생물학 연구, 암 진단 등 다양한 질병진단과 신약개발 연구에 응용이 가능하고, 증강현실을 적용한 새로운 수술 시스템에도 활용될 수 있어 각국에서 매우 활발하게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저명한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김용민 POSTECH 교수, 김성기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경태 피츠버그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 교수, 바실리스 챠크리스토스(Vasilis Ntziachristos) 뮌헨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교수 등 13인이 연사로 나서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차세대 의료영상 기술 개발과 관련된 의견들을 수렴했다.

 

김용민 POSTECH 교수와 배경태 피츠버그대학교 교수, 김성기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후에는 전문분야로 나뉘어 임상응용과 효과(Clinical Applications and Impacts), 현미경 관찰과 조영제(Microscopy and Contrast Agents) 등을 소주제로 다뤘다.

 

이명철 원장은 “광음향 영상기술은 고령화시대에 각광받는 분야로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 국내 광음향 영상기술의 기초 연구개발 전략을 논의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관련 분야 연구 및 산업에서 전략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최의의를 강조했다.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31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이 열린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 전경 ⓒ한국과학기술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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