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신진연구자들이 제안하는 '약물전달' 연구의 미래는?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심포지엄

신진연구자들이 제안하는 '약물전달' 연구의 미래는?

과기한림원 2016. 12. 6. 10:19

우리 한림원, 7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 28회 한림국제심포지엄개최

저스틴 헤인즈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 등 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그룹 연사 참여


[제28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은 KIST에서 개최됐다]


우리 한림원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KIST에서 약물 전달의 연구방향에 대한 신진연구자들의 제안을 주제로 '28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스틴 헤인즈(Justin Hanes)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교수, 코엔 램돈크(Koen Raemdonck) 겐트대학교(Ghent University) 교수를 비롯해 쉰쑨(Xun Sun) 쓰촨대학교(Sichuan University) 교수, 노부히로 니시야마(Nobuhiro Nishiyama) 도쿄공업대학(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교수 등 국내외 중견 및 젊은 과학자 20 여명이 연구 내용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 첫 날인 7일에는 저스틴 헤인즈(Junstin Hanes) 교수가 약물 전달의 신화가 무너지다(Drug Delivery Myths Debunked)’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는 등 약물전달의 과정과 미래 전망 개관(Overview of progresses and future promises in drug delivery)’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날인 8일에는 약물 전달의 혁신에 대한 세계 각국 신진연구자들의 회담이 이어졌다. 치료적 전달(Therapeutic Delivery), 암 나노의약(Cancer Nanomedicine), 약물 전달의 혁신(Innovation in Delivery Systems)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다.


유욱준 총괄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의 개발은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어 중요한 화두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중견 및 젊은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 장벽 극복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하여 2016년 마지막 한림국제심포지엄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4회가 개최된 우리 한림원의 '한림국제심포지엄', 이슈가 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하여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


[주요 참석자들 단체사진]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