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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한림국제심포지엄 개최 본문
[제28회 한림국제심포지엄 전경 사진]
우리 한림원은 지난 11월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환경오염물질에 의한 비만-당뇨병 발생과 그 대책(Environmental Pollutants, Obesity and Diabetes; Implications for a Health Policy)’을 주제로 ‘제 27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린다 번바움(Linda S. Birnbaum) 미국국립환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소장(Director)과 준 카노(Jun Kanno) 일본바이오진단센터(Japan Bioassay Research Center) 소장을 비롯해 김영미 경희대 교수, 이덕희 경북대 교수, 이홍규 조직위원장(을지대학교 교수), 장윤석 POSTECH 교수, 정진호 한림원 의약학부장(서울대 교수), 신동천 연세대 교수, 홍윤철 서울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연구자들이 연사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환경위생(Environmental health), 임상의학(Clinical medicine), 보건정책(Health policy)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질병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으며, 도출한 의견은 환경 전문가들과 의약학계 리더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명철 원장은 “환경오염이 비만과 당뇨병 등의 현대병을 야기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경오염의 영향력을 폭넓게 알리고, 새로운 정책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요 참석자들 단체 사진]
[린다 번바움(Linda S. Birnbaum) 소장과 준 카노(Jun Kanno) 소장은 본 심포지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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