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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MoU 체결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기구 협력 및 교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MoU 체결

과기한림원 2016. 10. 12. 09:58

[이명철 원장(좌)과 유재훈 회장(우)이 사인된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 한림원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는 지난 10월 10일 오전, 미국 달라스(Dallas)에서 MoU 체결식과 업무협조 회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명철 한림원 원장과 유재훈 KSEA 회장(텍사스대학교 알링턴캠퍼스 교수)이 참석했다.

 

이명철 원장은 KESA와의 MOU에 대해 "우리 한림원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학술기구인 IAP의 이사국으로 선임될 만큼 최근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며 "한림원의 국제적 네트워크가 국내 연구자들의 국제교류 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과학기술자들과의 협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재훈 회장 역시 "이민 1세대 회원들이 선진국에서 배운 과학기술 지식으로 모국이 산업발전의 기초를 닦는데 기여했다면 이제는 2세 과학기술자 리더들이 한·미간 상호협력의 기틀을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 최고의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다각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KSEA는 1971년 12월, 한인 유학생 69명이 창립했으며, 출범 45년째인 지금은 미국 대학과 연구소에서 과학·공학·의학 등을 공부하는 한국계 학생·교수·연구원 등 6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초창기 한인 1세대에 이어 이제는 1.5세, 2세 한인과학기술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유재훈 회장을 포함한 이번 45대 회장단에는 다수의 2세 과학기술자들이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KSEA는 한미 과학·기술·기업가 정신 학술대회(UKC), 청년 과학기술 지도자 학술대회(YGTLC), 한미 공동 R&D(연구개발) 등을 진행하며 양국 교류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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