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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항 박사, AASSA(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회장 당선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AASSA 운영

김유항 박사, AASSA(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회장 당선

과기한림원 2016. 10. 26. 11:06

사무총장 수행하며 실력·덕망 모두 인정받아

2018년까지 2년간 아시아 과학기술 리더로 활약

 

[AASSA 회장으로 선출된 김유항 종신회원]



우리 한림원의 김유항 종신회원이 아시아 최대 과학기술단체인 AASSA(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of Sciences in Asia) 회장으로 선출됐다.

 

AASSA는 지난 10 21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3 AASSA 총회에서 ‘이사회 선거를 실시했다. 2012년부터 4년 간 AASSA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사무국을 이끈 김유항 박사는 회장직에 도전후보자 3명 중 최다득표(1812)를 받아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 임기 동안 아시아 과학기술계 목소리를 대표한다.

 

김유항 박사는 사무총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아시아 과학자들 사이에서 실력과 덕망을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조용하고 온화하면서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AASSA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회원국들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유항 차기 회장은 “AASSA의 주요 목적은 과학기술이 지역 내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아시아 과학기술자들이 민간차원에서 정례적인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회 문제의 공동 해결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출범한 AASSA는 아시아 및 오스트랄라시아 지역의 과학기술한림원 및 학회의 연합으로 현재 30개국 34개 단체가 가입해 있다식량영양안보여성과학자 활용 및 역량 강화과학대중화 및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제로 관련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을 통한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조언한다국제한림원연합회(IAP for Science)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변하는 역할도 한다.

 

이명철 원장은 “올해 한림원은 국제한림원연합회의 이사국으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김유항 박사가 AASSA 회장으로 선출되어 국제과학기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과학기술인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ASSA 심포지엄 주요 참여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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