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한·러시아한림원 극동분원 공동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 제 2회 한·러시아한림원 극동분원 공동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우리 한림원이 러시아한림원 극동분원 (Far Eastern Branch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 FEB RAS)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 2회 한·러시아한림원극동분원 공동심포지엄이 지난 5월 25일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동북아시아에서의 월경성 문제에 대한 한국-러시아의 연구 협력’ (Transbounday Issues in Northeast Asia)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러시아한림원 극동분원 측에서 발렌틴 세르기엔코 (Valentin Sergienko) 원장을 비롯해 산하 연구소의 소장, 선임연구원 등 총 8인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또한, 한국측 연사로는 동 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인 김경렬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를 비롯해 박광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원장 등 관련분야 석학 7인이 연사로 참여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지리적으로 직접 맞닿아 있지는 않지만, 대기의 흐름과 해류의 흐름을 따라 서로 깊이 연계되어 있어 이미 지난 20년 이상 동해 바다를 이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바 있으며, 최근에는 월경성 오염물질들의 이동에 대한 관리와 대처방안에 대한 협력연구가 진행 중이다.

 

우리 한림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 주제에 대한 양국 최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결과가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양국간 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 한림원은 러시아한림원 극동분원과 지난 1999년 9월 처음으로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이후, 2015년 5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Photonics and Laser Technology’를 주제로 제 1회 한·러시아한림원극동분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 발렌틴 세르기엔코(Valentin Sergienko) 러시아한림원 극동분원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 동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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