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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림미래과학캠프 개최 본문

인재양성/청소년과학영재사사

2015 한림미래과학캠프 개최

과기한림원 2015. 8. 27. 23:30



DGIST 연구실 탐방, 뇌연구원 견학 등 진행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은 지난 8월 12일부터 3일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2015 한림미래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김하석 DGIST 교수(이학부 정회원)가 '21세기를 준비하는 과학영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했으며, △주제별 연구활동, △한국뇌연구원 견학, △DGIST 연구실 탐방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멘토와의 대화시간’에는 1:1 사사와 진로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한림원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과학기술에 관심이 크고 잠재적 능력이 탁월한 중·고등학생들을 선발, 한림원 석학과의 1:1 사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희망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학문적 탐구능력을 배양시키고,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사업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30명의 과학영재가 참여 중이며, 각종 통신수단을 활용해 멘토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한림u-멘토링〉, 한림원 회원들의 연구실을 견학하는 〈한림원 회원 연구실 탐방〉 등이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개인별 멘토링 성과를 최종 발표하는 수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주원 군(문수고, 2)은 “뇌질환과 신경전달물질 분야 연구자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한국뇌연구원 방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뇌은행을 비롯해 연구원 곳곳에 있는 다양한 장비들이 어떤 식으로 뇌 연구에 사용되는지 설명 들으며 희열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 군은 “또 캠프를 통해 전국에서 온 여러 친구들을 만난 것도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과학자가 되기 위해 어떠한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듣고 나 스스로도 좀 더 노력해서 경쟁력을 키워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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