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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청소년과학영재사사

2015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 개최

과기한림원 2015. 4. 20. 13:43

 

 

한림원 석학 회원들, 과학꿈나무 대상 1:1 멘토링 참여

 

한림원 회원들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분야 진로상담과 인생지도를 위한 멘토로 나섰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4월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림원 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참여 학생, 학부모, 한림원 회원 등이 참가했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간의 멘토링이 진행, 과학영재(이하 멘티)들이 과학기술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림원 회원에게 단독으로 1:1 사사를 받게 된다.

 

올해 과학영재사사에는 이영조 서울대 교수, 유욱준 KAIST 교수, 송익호, KIST 박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참여, 소속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30명의 과학영재들의 멘토로 활동한다.

 

 

멘티들이 참여하는 사사 프로그램은 △석학들의 연구 공간을 직접 방문해 견학 및 실습을 하는 '한림원 회원 연구실 탐방'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웹캠, 메신저 등의 통신수단을 활용하여 멘토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한림u-멘토링' △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멘티들의 주제별 연구활동 및 토론이 실시되는 '한림미래과학캠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성현 원장은 행사에서 "석학들이 미래과학자들에게 꿈과 이상을 키워갈 수 있는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현장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의 목표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인재들이 이공계에 진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림원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과학기술에 관심이 지대하고 잠재적 능력이 탁월한 중·고등학생들을 선발, 본인들이 희망하는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학문적 탐구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자기 동기화된 우수 과학인재로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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