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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Y-KAST Members’ Day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Y-KAST

2019 Y-KAST Members’ Day 개최

과기한림원 2019. 10. 24. 17:19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하고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이 주관한 '2019 Y-KAST Members' Day'가 ‘Connecting Science and Society’를 주제로 지난 10월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정한 차세대부장

이번 멤버스데이는 2017년 Y-KAST가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차세대회원들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민구 원장, 윤정한 차세대부장, 박용호 초대 차세대부장 등과 남기태 공학부 차세대간사, 윤태영 이학부 차세대간사, 김진성 의약학부 차세대간사 등 차세대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강연 △정책토론 △Y-KAST 비전 및 사업 안내 △Y-KAST 미래 로드맵 설정 △네트워킹 세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초청강연에는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이자 최면상담가인 석정훈 The깊은심리상담연구소 대표의 리더십 강연이 마련됐다. 석 대표는 POSTECH을 졸업,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USC)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대기업에서 7년 간 스마트폰 개발자로 일했으나 결국 상담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과학자들에게 행복과 성공의 열쇠를 찾기 위해 자신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패널토론에 참석 중인 (왼쪽부터) 남기태 간사, 김형범 회원, 박용호 전 차세대부장, 윤태영 간사

 

이후 정책토론에서는 '젊은 과학자,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젊은 과학자, 한국에서 지치지 않기'를 주제로 차세대회원들이 연구의 수월성을 유지하면서 사회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이 진행됐다. 남기태 간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용호 초대 차세대부장, 김형범 의약학부 회원, 윤태영 간사 등이 참여했다.

 

박용호 부장은 "Y-KAST의 창립 목적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젊은 과학기술인들이 국내외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며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소속기관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Y-KAST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차세대회원들이 Y-KAST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Y-KAST 비전 및 사업 안내' 시간에는 현재 운영위원과 2020년 사업소개 등이 마련됐으며, 이어 이성주 정책학부 차세대 간사의 진행으로 'Y-KAST 미래를 위한 도약(미래 로드맵 설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해당 시간에는 회원들이 '우리가 해야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특히 참여자 모두가 포스트잇에 적어 WHY-WHAT-HOW 3단계에 거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논의된 내용은 우선순위 설정을 통해 향후 Y-KAST 신규 사업에 고려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성주 간사, 김병수, 김덕진, 이정은, 강성준, 최태림 회원

마지막으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2분씩 자기소개를 진행하고 만찬 자리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며 서로 간 공동연구 방법을 모색했다.

 

차세대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한민구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Members’ Day에 참석한 차세대회원들의 네트워킹이 향후 노벨상수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림원이 차세대회원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 정책 제언, 사회적 기여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테니 한림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참석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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