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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과학기술유공자회의 개최 본문

과학기술인 예우 및 시상/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첫 과학기술유공자회의 개최

과기한림원 2018. 3. 21. 10:13

국내 거주 과학기술유공자 9인 참석

조완규 한림원 초대원장 유공자회의 회장 추대

 

[과학기술유공자회의에는 (아랫줄 좌측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민계식 박사, 정길생 박사, 이호왕 박사, 정창희 박사, 권이혁 박사,

 조완규 박사, 윤덕용 박사, 이창건 박사, 윤종용 박사, 문희석 사무관, 김호성 한림원 사무처장, 유욱준 한림원 총괄부원장,

이명철 한림원장, 강병삼 국장, 유장렬 센터장, 김형룡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센터(센터장 유장렬)는 3월 21일 오전 ‘과학기술유공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 민계식 현대중공업 전 회장, 윤덕용 KAIST 명예교수,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 이창건 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 원장,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 정길생 건국대 전 총장,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 조완규 서울대 전 총장 등 국내 거주 과학기술유공자 9인이 전원 참석했으며, 이명철 한림원장과 유장렬 센터장, 김형룡 센터 운영위원, 강병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문희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 소개와 향후 과학기술유공자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과학기술계에서 덕망이 높고 정부부처 활동경험이 많은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이 호선에 의해 과학기술유공자회 회장으로 추대되고, 정길생 건국대 전 총장이 총무로 선임됐다.

 

회의에서 이호왕 박사는 "나는 미국정부로부터 24년 간 지원을 받아 여러 업적을 낼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도 이제 과학기술분야에서 좋은 업적을 낼 수 있는 사람을 선발하여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종용 박사도 "인문학, 철학 등의 여러 학문분야 중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 특히 17세기 산업혁명이 인류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 분야가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창건 박사도 "유공자제도는 과기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사업이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과학기술유공자회가 집현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유공자센터는 올해 추진하는 △세종과학기술인대회 개최(5.14.(월) △과학영재 대상 강연회(6월) △공훈록 발간(7월) 등의 사업에서 과학기술유공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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