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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및 자문/정책연구소

정책연구위원회 첫 회의…과학기술 현안 연구 시작

과기한림원 2017. 6. 7. 11:18

[제1회 정책연구위원회 회의장 전경]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연구소는 지난 7일 오후 한림원회관에서 '제1회 정책연구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과학기술 현안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김승조 위원장(기획정책담당 부원장 및 정책연구소장, 공학부 정회원)을 비롯해 성창모 부위원장(정책연구소 부소장, UNFCCC 기술집행기구 위원, 정책학부 정회원)과 김정회 위원(KAIST 교수, 농수산학부 정회원), 안영수 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의약학부 정회원), 최승복 위원(인하대 교수, 공학부 정회원), 김호성 한림원 사무처장, 김상철 한림원 정책연구팀장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정책연구소 운영 계획(안)과 △3개 한림원 연구·정책협의회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공동과제 이슈페이퍼 집필진 선정, △한림원 자체연구 아젠다 발굴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김승조 부원장은 특히 3개 한림원 연구·정책협의회에 대해 "과학기술, 공학, 의학 분야의 석학들이 국가 과학기술발전 중장기 정책에 대해 공동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권위있고 신뢰성 높은 정책자문을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점차 협력을 강화하여, 향후 미국한림원연합회(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와 같은 공신력 있는 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공동과제와 관련해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과학기술 법·제도 개선사항 및 방향,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전략, △고령화사회의 과학기술 등이 주제로 논의되었으며, 추후 각 한림원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집필진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연구수행에 돌입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한림석학정책연구와 관련해서는 새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세부 정책제안을 포함 다양한 주제들이 거론되었으며, 과학기술 분야 현안과제에서 이슈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우리 한림원은 지난해 정책연구 및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소를 신설했으며, 올해 정책연구위원회와 정책연구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석학 및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연구 및 자문 플랫폼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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