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대한민국의학한림원
- 카길한림생명과학상
- 노벨상
- 과학기술
- 고출력레이저
- CPA기술
- 과학난제도전협력지원단
- 4차산업혁명
- 공동포럼
- 식량영양안보
- 한림석학강연
- IAP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 도나스트리클런드
- 과학난제
- 코로나19
- 한림원
- 한림원탁토론회
- 과학기술유공자
- 젊은과학자
- 한민구원장
- 카길애그리퓨리나
- 영아카데미
- 국제한림원연합회
- Y-KAST
- 인공지능
-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 인재양성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Today
- Total
목록과학기술인 예우 및 시상 (78)
이태규, 김순경, 이임학, 조순탁, 이휘소 등 세계과학사에 남을 연구업적 남겨 한국이 낳았지만 품지 못한 과학자들이 있다. 식민지 치하의 땅, 그리고 해방직후의 가난하고 혼란스러운 국가는 그들의 앎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연구 환경은 매우 미약했고,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했다. 욕심내어 가둬두기에 그들은 너무나 뛰어났다. 세계로 나간 그들은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을 뛰어난 연구들로 조국의 국민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였지만 훌륭한 인재들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고 용기였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인류의 지식의 지평을 넓혀준 명예로운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들을 소개한다. 한국 최초의 화학박사 이태규…90 평생 새벽1시까지 공부해 후배들에 귀감 이태규 박사(1902~1992)는 충남 예산에서 ..
[명예로운 과학기술인 알리기④-과학기술기반구축 : 한국 과학기술의 기틀을 닦다]안동혁, 김동일, 최형섭, 김재근, 한만춘 등 과학계 지도자로 활약 해방 이전 일제는 조선인 고급 과학기술 인력의 배출을 억제했기 때문에 식민지 조선에는 과학기술자가 절대 부족 상태였다. 과학기술분야에서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300여명, 조선인 박사학위 소지자는 12명이 전부였다. 해방과 함께 맥아더 장군은 '일본이 물러간 기관은 조선인들이 접수해 질서를 잡으라'는 전단지를 뿌렸는데, 몇 안 되는 과학기술인들이 주인이 없어진 연구소를 접수하는 주역으로 활동해야 했고, 비슷한 역할을 학계에서도 해야 했다. 그러나 국가의 과학기술 지원시스템이 부재한 탓에 도대체 연구를 수행할 수가 없었고 곧이어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많은 교수진이 ..
김점동, 이원철, 윤일선, 조백현 등 일제치하 어려운 여건 속 교육과 연구 열망 불태워 1870년대에 이르면 산업화를 달성한 유럽과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세력이 된다. 영국은 인도를 지배하고 중국을 침략했으며, 프랑스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미국은 일본을 무력으로 개항시켰다. 본격적인 제국주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제국주의 국가들은 과학기술과 산업화를 앞세워 식민지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무기, 철도, 전기, 선박 등 유럽의 다양한 과학기술은 모두 전쟁에 활용되었다. 과학기술은 우리나라에도 도착해 굳게 닫힌 조선의 문을 열게 했다. 시작은 1875년 9월 20일. 강화도는 천지를 뒤흔드는 폭음에 휩싸였다. 영국에서 사들인 일본의 신식 전함 운요호는 160mm포와 140mm포를 장비하..
[명예로운 과학기술인 알리기②-조선후기 서양과학의 전래와 전통과학의 새로운 발전] 허준, 최석정, 홍대용, 서호수, 정약전, 김정호 등 자생적인 근대과학 연구 지속 16세기에 들어서며 유럽에서는 과학기술계의 거장들이 근대과학을 출현시켰다.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술의 혜택을 받고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자란 코페르니쿠스는 1543년 태양 가까이에 있는 점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고 있다는 원리를 담은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를 출판했고, 케플러는 1609년 ‘새로운 천문학’에서 태양을 당당히 태양계의 중심에 놓고 행성의 운동을 부등속 타원운동으로 기술했다. 관찰과 실험으로 이들의 원리를 입증하고 1632년 그 유명한 ‘두 개의 주요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를 출판한 갈릴레오는 말년에 초인적인 힘으로 ‘두 개의 ..
"이휘소 박사는 현대물리학을 10여년 앞당긴 천재다. 이휘소가 있어야 할 자리에 내가 있는 것이 부끄럽다." (무함마드 압두스 살람, 1979년 노벨상 수상소감 중) 노벨상 수상자가 인정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연구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등 우리 역사상 탁월한 과학기술 업적과 발자취를 남긴 3명의 과학기술인을 소재로한 우표가 발간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을 소재로 한국의 과학시리즈 우표 3종 104만 4천장을 4월 1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에는 이론물리학자 이휘소, 나비박사 석주명, 전기공학자 한만춘 등 3인이 첫번째 묶음으로 소개된다. 3명의 박사들의 연구 활동 사진과 업적을 담아 이야기가 있는 우표책으로 발간해 소..
[명예로운 과학기술인 알리기①-조선전기 전통과학의 체계적 종합과 한국적 응용] 세계과학사의 암흑기에 조선 초 과학기술이 빛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 최무선, 이천, 장영실, 세종대왕, 이순지 등 뛰어난 과학기술인 활약 일부 서양과학사 학자들은 세계과학사에서 중세시대를 ‘암흑기’라고 한다. 로마가 몰락 후 수백 년 동안 유럽은 글을 읽고 시간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문명이 후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이슬람과 중국을 필두로 아시아는 유럽보다 높은 농업 생산성으로 많은 인구를 부양하며 수공업과 상업이 발전한 대도시를 출현시켰고, 종이, 인쇄술, 나침반, 화약과 같은 발명품을 개발했다. 각자의 지역 환경에 맞게 개발된 아시아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발명품은 비단길과 뱃길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럽에 유..
미래창조과학부-한림원, 국민에게 다가가는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각종 사업 추진 홈페이지 개편, 팝아트 전시회, 기념우표 발행 계획 역사 속 명예로운 과학기술인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우리 한림원은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관협회 등과 함께 홈페이지 개편, 헌정인물 기념우표 발행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은 국가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최무선, 장영실, 이휘소, 우장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1인의 과학기술인이 헌정되어 유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우리 한림원..
국내 식품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국내 우수과학기술자 시상사업이 제정됐다. 한림원은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명형섭)와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제정과 시상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12월 22일 체결했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식품·농수산·생명과학기술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내년부터 식품과학분야 연구업적이 탁월한 과학연구기술자를 뽑기 위해 매년 3월 시상을 공고할 예정이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상주식회사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선도를 위한 식품 및 소재 분야 산업화에 기여해왔고 식품·산업용 전분당 소재, 발효 기술을 이용한 아미노산 및 산업용 바이오 소재 개발 등 꾸준한 소재 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 기여한 과학기술인 포상 한림원은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우리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올해도 제13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과 제8회 덕명한림공학상, 제1회 FILA기초과학상, 2014 젊은과학자 수상자를 각각 선정하고 지난 11월 28일과 12월 16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 학술상에는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권익찬 KIST 책임연구원은 지난 30년 동안 의료용 고분자와 고분자 나노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맞춤치료 연구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자극감응형 약물전달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제정 과학기술인 사기진작과 기초과학분야 발전 위해 공동협력 나서 한림원은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이보균)와 ‘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의 시상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농생명과학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를 선발포상하기 위해 제정된다. 시상금은 3천만원이며 매년 3월 시상 공고를 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세계적인 농식품기업 카길사의 자회사로 최고급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경제적으로 많이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와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보균 대표는 “한국 축산업을 성장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취지하에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생명 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