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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에게 듣는 ‘과학자가 되는 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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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에게 듣는 ‘과학자가 되는 길’

과기한림원 2020. 11. 24. 11:05

과학기술한림원·스웨덴 노벨프라이즈아웃리치, 온라인강연 공동 개최

201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슈테판 헬, “과학은 흥미로운 여행이다”

 

201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슈테판 헬(Stefan Hell) 독일 막스플랑크 생물물리화학연구소장이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젊은 연구자들을 위해 온라인 강연에 나섰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스웨덴 노벨재단 산하기관으로 노벨상의 지식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노벨프라이즈아웃리치(Nobel Prize Outreach)와 함께 지난 1117'과학자가 되는 길'(Being a Scientist)을 주제로 온라인 대중강연을 개최했다.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21)’의 사전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슈테판 헬 소장의 강연과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의 대담, 온라인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담 스미스(Adam Smith) 노벨미디어 과학수석(CSO)이 사회와 좌장을 맡아 이번 강연회를 이끌었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문화·학술행사인 노벨위크 다이얼로그(Nobel Week Dialogue)'의 해외 특별행사로, 노벨상 수상자 5인을 포함한 국내외 석학 25명이 참여해 청중들과 함께 토론하는 양방향 강연회다. 한림원과 노벨프라이즈아웃리치는 올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연기하고, 이번 사전행사를 준비했다.

 

한민구 한림원 원장은 노벨상 수상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가 높은 가운데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연구의 즐거움과 보람, 과학연구의 가치 등을 전달하고자 대중강연을 마련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은 노벨상 공식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다시보기: https://youtu.be/bNnkKkh0J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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