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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Y-KAST Members' Day'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Y-KAST

'2020 Y-KAST Members' Day' 개최

과기한림원 2020. 2. 6. 11:00

3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개최

신입 차세대회원 회원패 수여 및 임기만료 회원 환송 등 진행

 

2020 Y-KAST Members' Day에 참석한 한민구 원장(아랫줄 왼쪽 6번째)과 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아랫줄 왼쪽 7번째)이 Y-KAST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과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3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2020 Y-KAST Member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계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과학자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연구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민구 원장, 이명철 이사장, 이공주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정진호 총괄부원장, 윤정한 차세대부장, 이필호 차세대회원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2020년 신입 차세대회원과 동반가족, 올해 2월 3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차세대회원 등 Y-KAST 소속의 젊은 과학자 80여명이 함께 했다.

 

한민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 한림원 회원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여 시대와 국가가 요구하는 역할 수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사이언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한다"며 "한림원은 젊은 과학자들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잘할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연구환경이 젊은 과학자들의 눈에는 당연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고 나 역시 젊었을 때 같은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10년 전, 20년 전과 비교하면 분명 많이 발전된 모습이고 그렇게 나아진 데에는 누군가의 헌신과 기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더 열심히 연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보좌관은 "올해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에서 신진연구자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최근 정부가 젊은 과학자들의 창의적인 연구 지원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성과를 내길 바라고 또한 좋은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많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정한 차세대부장은 Y-KAST사업소개를 통해 현황과 활동내역을 설명하고, 국제교류, 정책, 과학대중화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2020년도 Y-KAST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윤 차세대부장은 "Y-KAST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외 젊은 과학자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업적의 연구리더들, 또 해외 젊은 과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연초에 사업공모를 시행할 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활발한 참여를 통해 과학자 개인과 소속된 커뮤니티가 모두 발전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신입회원패 수여식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26명 중 해외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한 7인을 제외한 총 19인의 차세대회원들에게 회원패가 전달됐다. 올해 신입 차세대회원은 정책학부 2인, 이학부 5인, 공학부 12인, 의약학부 7인으로 이미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낸 분야별 차세대 스타과학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필호 차세대회원심사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차세대회원은 매년 후보자가 늘어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며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이룬 연구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과학자들을 최종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차세대회원의 수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41명을 제외하고 110명이 되었다.

 

한민구 원장이 함유근 이학부 신입회원에게 회원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3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회원들의 환송행사도 이어졌다. 김상욱 KAIST 교수, 김윤기 고려대 교수, 안종현 연세대 교수, 채동훈 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이기원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해서 3년 동안 차세대회원으로서의 활동 소회 및 바라는 점에 대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김상욱 KAIST 교수는 차세대회원의 임기 종료와 동시에 2020년 신입 정회원 중 최연소 회원으로 선출됨으로써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임기만료 소감을 발표하는 김상욱, 김윤기, 안종현, 채동훈, 이기원 회원

이명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Y-KAST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차세대리포트발간, 외국차세대한림원과의 정례적 워크숍 개최, GAY와의 협력관계 구축, 새로운 연구분야 발굴과 정책 제안 등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창립회원들의 공"이라며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회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는 Y-KAST의 발전동력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임기만료 회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신입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차세대한림원은 올해 하반기에 두 번째 Y-KAST Members' Day를 마련하고 차세대 회원 간 네트워크 구축과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젊은 과학자를 위한 정책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 차세대회원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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