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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예우 및 시상/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국민에게 다가가는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과기한림원 2015. 2. 23. 16:46

 

미래창조과학부-한림원, 국민에게 다가가는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각종 사업 추진
홈페이지 개편, 팝아트 전시회, 기념우표 발행 계획

 

 

역사 속 명예로운 과학기술인들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우리 한림원은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관협회 등과 함께 홈페이지 개편, 헌정인물 기념우표 발행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은 국가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최무선, 장영실, 이휘소, 우장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1인의 과학기술인이 헌정되어 유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우리 한림원은 헌정대상자의 심사 및 선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김선빈)은 선정된 인물에 대한 상설전시관의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다. 또 한국과학관협회 (협회장 김주한)에서도 헌정자 특별기획전 순회전시 및 퀴즈대회 개최 등을 통해 홍보에 협력한다.

 

먼저 우리 한림원은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과 관련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hall.kast.or.kr)를 새롭게 개편했다. '헌정인물별 팝아트'를 비롯해 '주요업적', '과학사적의의', '사진·전시물', '애니메이션' 등을 온라인 공간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순회 특별기획전'과 '퀴즈골든벨 대회' 등 관련 행사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번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4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여명에게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초대권을 지급한다.

 

 

 

 

과천과학관 역시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1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상설전시관을 새롭게 꾸몄다. 헌정된 31명의 과학자들의 일화와 업적과 관련된 이야기를 강화하여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고, 미술관과 같은 품격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성했다. 전통시대에서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전시하고 '과학기술자 연표'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자 개개인의 업적은 물론 명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흐름과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포토존에서는 '나도 미래의 명예로운 과학자'라는 주제로 직접 자신의 미래 업적을 기록하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나의 아버지 안동혁', '나의 존경하는 스승님 이휘소' 등 지인초청 강연회도 기획 중에 있다.

 

 

한편 과학관협회에서는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사업의 전국적 홍보를 위해 지역 과학관을 순회하며 헌정인물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특별전시회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친근감 형성을 위해 과학중점학교에 헌정인물별 일러스트(illust, 삽화)를 활용한 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헌정자에 대한 기념우표를 발행하고, 헌정자를 기념하는 TV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등 국민들이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 사업과 헌정인물에 대하여 더욱 많이 알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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