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동참

한림원,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캠페인 동참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법을 논의할 것”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4월 1일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환경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2018년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으로서 참여자는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약속하는 의미로 머그컵 사용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해야 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김명자 회장의 지목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한 한민구 원장은 정진호 총괄부원장, 이두성 대외협력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관 SNS를 통해 머그컵 사용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한림원은 그동안 플라스틱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플라스틱 오염과 해결책에 대한 한림연구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전 세계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감축방안을 논의하며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민구 원장은 “플라스틱 쓰레기는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 한림원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하는 활동을 실천함과 동시에 플라스틱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원장은 다음 주자로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과 김영선 한국광기술원 원장을 지목했다.

 

 

 

한민구원장(윗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정진호 총괄부원장(윗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두성 대외협력부원장(윗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이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