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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심포지엄

한림원, 獨-英서 공동심포지엄, 국제워크숍 개최

과기한림원 2014. 10. 29. 21:27

 

 

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이 지난 10월 27일부터 이틀간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우리 한림원과 독일레오폴디나과학한림원이 양국 간의 공동연구 등 교류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한 MOU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해 우리나라 선도과학자들의 연구업적을 홍보하고 국내 과학기술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인간 중심 로보틱스 (Human Centered Assistive Robotics)’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박성현 원장을 비롯해 변증남 KAIST 교수 (공학부 종신회원), 이석한 성균관대학교 교수 (공학부 정회원), 송재복 고려대학교 교수 등 10인이 참석했다. 독일 측에서는 Gerd Hirzinger (독일 우주항공센터) 등 15명이 함께했다.

 

한림원은 이어 물리, 화학, 생리의학 분야에서 매년 분야별로 선도과학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프론티어 사이언티스트 워크숍 (Frontier Scientists Workshop)을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도유망한 천진우 연세대학교 교수 (이학부 정회원)와 최인성 KAIST 교수 등 국내 젊은 과학자 및 유럽 거주 한인과학자 10여 명과 함께 2008년도 카블리상 수상자인 루 브루스 (Louis Brus)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교수, 코스타스 코스타렐로스 (Kostas Kostarelos)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교수, 막심 다한 (Maxime Dahan) 프랑스 퀴리연구소 교수 등 해외 석학 5인이 연사로 참여했다.

 

제 2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 단체사진

 

프론티어 사이언티스트 워크숍은 한림원에서 선발한 한림선도과학자들과 해외 거주 한국인과학자 및 세계적 수준의 해외석학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 8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생명공학 분야를 주제로 개최된 제 4회 워크숍에 이어 5회째를 맞은 이번 런던 워크숍은 재료․바이오의료 화학 분야 ‘Chemistry for Materials and Biomedicine Innovators’를 주제로 열렸다.

 

루 부르스 교수의 'Size, Dimensionality and Strong Electron Correlation in Nanoscience'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네 개의 세션에서 ‘Hybrid Nanomaterials Based on Defective Nanocarbons: Promising Energy and Biomedical Applications’ 'The application of biomolecules for medical imaging' 등 한국 및 해외 과학자들의 재료․바이오의료 화학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 2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주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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