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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정길생 전 건국대 총장,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강연 본문

과학기술인 예우 및 시상/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정길생 전 건국대 총장,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강연

과기한림원 2018. 11. 9. 13:58


[민계식 유공자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초청 강연' 참석자 단체사진]

 

과학기술유공자들이 청소년대상 강연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있다.

 

지난 10월 30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센터장 유장렬‧이하 센터)는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을 초청하여 부산과학고등학교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강연’을 개최했다.

‘세상의 변화와 과학기술 개요’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강연에는 부산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과 교직원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하였다.

 

민계식 전 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인류의 역사는 수많은 격변들의 연속으로 이어져 왔으며, 이에 가장 지혜롭게 대응하는 방법은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항상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의 기술 또는 하나의 과학지식과 아흔아홉 가지의 사려 깊은 현실인식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민계식 전 회장은 ‘논문 280편, 지식재산권 300여 건, 기술보고서 90권’ 등 학문적 성과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이를 조선산업의 발전으로 이어감으로써 대한민국을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한평생을 바쳐왔다.

 

민계식 전 회장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부흥기를 이끌어 온 공로로 한국공학상(199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훈장 웅비장(2001년),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2008년) 등을 수상하였다.

 

유장렬 센터장은 “학문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이를 조선 산업의 발전으로 연결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으로 만드는데 앞장 서 온 민계식 과학기술유공자의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을 통해 만들어 갈 수 있는 새로운 꿈과 비전을 심어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일 뒤인 11월 2일에는 정길생 과학기술유공자(전 건국대학교 총장)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젊은 과학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강연은 지난 5월 서울과학고등학교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 5회째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2019년도에도 과학기술유공자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강연하는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

 

[강연하는 정길생 전 건국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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