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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과학기술현안대응위원회 개최 본문

정책연구 및 자문/정책연구소

제1회 과학기술현안대응위원회 개최

과기한림원 2018. 3. 13. 15:19

"한림원 석학, 사회 이슈에 대한 즉각적 자문 추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국가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 보다 빠르게 과학기술 전문가의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한다. 한림원은 지난 3월 14일(수), '제1회 과학기술현안대응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자문단 구성과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학기술현안대응위원회는 현안 발생시 시의성 있게 한림원의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기획정책담당부원장)와 유욱준 한림원 총괄부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 김경만 서강대 교수(정책학부 부학부장), 김진근 KAIST 교수(공학부 정회원), 성창모 고려대 초빙교수(정책학부 정회원), 정선양 건국대 교수(정책학부장), 정진호 서울대 교수(의약학부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정례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우선적으로 7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발 빠르게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7개 분야는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①먹거리 안전 ②질병(감염병 등) 안전 ③자연재해 안전 ④화학물질 안전 ⑤환경 안전 ⑥교통/건설 안전 ⑦사이버 안전 등이다.

 

한림원은 현재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의 예방·관리 등 안전정책과 민생·교육·복지·환경 정책 등 안심정책에 대한 국무총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국민안전안심위원회와 국민생활자문단 등에 참여하며 국민과의 과학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대응위원회도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적 이슈를 1차적인 주제로 삼을 예정이며, '재난·재해 관리체계(risk governance)'를 시작으로 한림원의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김승조 위원장은 "사회적 현안에 대해 과학적 검증과 함께 석학들의 의견을 내놓는 것은 한림원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과학기술현안대응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림원의 입장을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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