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림원, 제11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 개최

[제11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 주요 참석자들 단체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23~2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가복원형 인프라(Resilient Infrastructure for Smart City)’를 주제로 ‘제11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행기, 손훈 KAIST 교수와 김인수 GIST 교수 등 국내연사 7인과 김영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교수, 조홍기 애리조나대학교 교수, 한종윤 MIT 교수 등 재미한인연사 4인, 수렌드라 P. 샤(Surendra P. Shah)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와 메나쳄 에리메레츠(Menachem Elimelech) 예일대학교 교수 등 해외연사 6인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 기술에 대한 현재의 수준을 평가하고 미래의 선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 자리에서는 자재(materials), 상수 공급(water supply), 도시 설계(urban design) 등을 소주제로 다뤘다.

 

첫날인 24일에는 이행기 공학부 정회원이 스마트 자재(Smart Materials)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인수 공학부 정회원과 강석태 KAIST 교수가 스마트 상수 공급(Smart Water Supply)에 대해, 그리고 송준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스마트 도시 설계(Smart Urban Design)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손훈 공학부 정회원과 홍정욱, 정형조 KAIST 교수가 도시 설계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유욱준 총괄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및 재난에 대비한 스마트시티의 자가 복원성 확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미국 등 선진국의 진보된 인프라 개념을 통해 한국형 모델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케빈 E. 랜세이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