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림원의 2017년 1분기 발전기금 현황은?

3월 기준 16인 기부 참여…회원의 1.51% 수준
기부금 전액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

 

[그림으로 보는 2017년 1분기 발전기금 현황]

 

우리 한림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고자 하는 개인과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이장우 (주)스펙스 회장을 비롯해 발전자문위원들의 기부금 약정 소식도 이어지고 있으며, 한림원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후원을 문의하는 기업들도 많다.

 

또한 역대 원장 및 총괄부원장을 역임한 종신회원들과 현재 운영위원들을 필두로 회원 내부에서의 발전기금 모금도 활발하다.

 

2017년 1분기는 개인회원들의 기부가 주를 이루었다. 3월 기준 회원의 1.51% 수준인 16인이 우리 한림원의 뜻에 동참했다. 이 중 이명철 원장과 유욱준 총괄부원장을 비롯해 김도한 이학부장, 김승조 기획정책담당부원장, 박현진 국제협력부장, 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 윤정한 농수산학부장, 이두성 국내협력부장, 이무하 회원담당부원장, 정진호 의약학부장 등 10인은 한림원 제8대 지도부로서 기부의 모범을 보였다.

 

박남규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와 서진호 서울대학교 교수는 각각 덕명한림공학상, FILA기초과학상,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의 수상자로 수상을 계기로 모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김유항 AASSA 회장, 성영철 이학부 정회원, 조완규 초대 한림원장 등은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총 3,670만원의 소중한 기금이 모금됐으며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기부 금액도 다양하다. 김유항 AASSA 회장의 기부금은 김 회장의 뜻에 따라 AASSA 운영 및 아시아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그 외 금액은 △과학기술정책연구 및 자문 △과학기술인재양성 △과학기술국제교류증진 △과학기술인 시상 등 한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에 포함된 우리 한림원은 기부금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림원 대표 메일(kast@kast.or.kr) 또는 경영지원실(031-710-4656)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시 기부증서 및 감사패 지급, 세액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