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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AASSA Regional Workshop 참석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AASSA 운영

제17회 AASSA Regional Workshop 참석

과기한림원 2017. 3. 8. 09:12

[제17회 AASSA Regional Workshop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우리 한림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통합사회를 위한 과학의 역할(Role of Science for Inclusive Society)‘을 주제로 열린 ’제17회 AASSA Regional Workshop‘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AASSA)와 일본학술회의(SCJ)가 공동주최하고 국제한림원연합회(IAP)가 후원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터키, 호주 등 12개국의 6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했다.

 

우리 한림원에서는 김유항 AASSA 회장(이학부 종신회원)과 이무하 AASSA 사무총장(회원담당부원장)을 비롯해 박원훈 AASSA 전 회장 및 AASSA 정관 및 내규 개정위원장(공학부 종신회원)과 나도선 의약학부 정회원(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 참석했다.

 

김유항 회장은 AASSA를 대표하여 환영사를 전했으며 나도선 교수는 ‘아시아 여성 과학기술인의 재능 활용을 향하여(Towards the Utilization of Women's Talent in Science and Technology in Asia)’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AASSA 워크숍에서는 여성 외에도 장애우, 난민 등 소수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바른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인지를 기반으로 한 포용력 발휘 등 통합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우리 한림원은 2012년 1월, 민간 차원의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공동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AASSA를 설립하고 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현재 호주한림원(Australian Academy of Science), 중국한림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인도한림원(Indian National Science Academy) 등 아시아 지역 30개국 34개 과학기술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정례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가 간 공동 과제 도출과 문제해결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유항 AASSA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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