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P 식량영양안보와 농업 프로젝트 제3차 AASSA 전문가회의’ 참석

[회의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우리 한림원의 김유항 AASSA 회장(이학부 종신회원)과 이무하 AASSA 사무총장(회원담당부원장)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IAP 식량영양안보와 농업 프로젝트 제3차 AASSA 전문가회의’에 참석했다.

 

국제한림원연합회(이하 IAP,  InterAcademy Parknership)는 전 세계 4개 권역의 과학기술한림원연합(아시아 AASSA, 미주 IANAS, 아프리카 NASAC, 유럽 EASAC)을 대상으로 식량영양안보와 농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식량영양안보와 농업 프로젝트는 독일연방교육연구부(Federal Ministry for Education and Research, BMBF)와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The German Academy of Scientists Leopoldina)의 후원 아래 총 3.5년간(2015. 1. 1~ 2018. 6. 30) 진행되며, 주제는 'Food and Nutrition Security and Agriculture(FNSA)'로 과학이 세계의 식량영양안보 증진과 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과제이다.

 

아시아 지역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인도 프로젝트 팀(Project Team at India)의 책임자(Project Coordinator)인 Krishan Lal 교수(IAP for Science 공동의장)을 비롯해 8개국 13명의 전문가와 젊은 과학자가 참석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4월에 열리는 독일 할레 전체회의에서 다뤄지며, 제4차 AASSA 전문가 회의는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개최 예정인 AASSA-INSA(Institut National des Sciences Appliquées, 프랑스국립응용과학원) 워크숍의 진행 상황, AASSA 사무국 운영 관련 AASSA와 우리 한림원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의장 전경]

 

[이무하 AASSA 사무총장과 김유항 AASSA 회장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