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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한림콜로키엄 개최 본문

인재양성/한림콜로키엄

제119회 한림콜로키엄 개최

과기한림원 2019. 4. 10. 10:20

■ 한림원 호남제주교류회 주관 '제119회 한림콜로키엄'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속가능 과학기술 주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4월 5일 오후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속가능 과학기술’을 주제로 제119회 한림콜로키엄을 개최했다.

 

호남제주교류회가 주관한 이번 콜로키엄에서는 △문승현 GIST 前총장(공학부 정회원)의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이효연 제주대 교수의 ‘GMO 잔디 개발 및 환경위해성 평가’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최희철 GIST 교수(공학부 정회원)가 사회자로 참여했고 전유진 제주대 교수(농수산학부 정회원) 등이 참여했다.

 

주제발표 연사로 참여한 문승현 GIST 前총장(공학부 정회원)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공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GIST 교수로 부임해 국제환경연구소장·교학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효연 제주대 교수는 2003년 제주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전자변형생물체 전문가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림원 호남제주지부는 매년 2회 이상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 과학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진단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미래 과학기술, 유전자 변형 연구, 과학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발전 등 최근 과학기술 이슈에 논의하고, 호남 제주 지역의 과학기술 이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주제 첫 번째 특별강연에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를 예시로 산업융합형 AI연구개발, 데이터중심 개방형 인프라조성, 일자리창출형 AI 창업 지원 등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수준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계획을 소개했다. 두 번째 특별강연에서는 유전자변형기술의 발전에 따라 GMO작물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우리나라 GMO 작물의 개발 현황과 상용화에 필요한 국내 기술 수준을 검토하여 문제점 및 전략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제초제내성 GMO 들잔디의 개발과 관련하여, 경제성을 분석하고 상업적 재배를 위한 환경위해성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한림콜로키엄을 제안한 최희철 GIST 교수(공학부 정회원)는 “본 행사를 통해 호남제주 지역 과학기술 현안에 대해 연구동향과 상호 연구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지역발전, 나아가 과학기술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제119회 한림콜로키엄 참석자 단체사진

 

 

 

한편, 한림원의 소속학부·교류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한림콜로키엄은 1997년 발족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하며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간의 연구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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