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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한림원장, ‘국민안전안심위’ 위원으로 위촉

과기한림원 2017. 11. 16. 09:08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우리 한림원의 이명철 원장이 안전·안심정책에 관한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외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발족식 및 1차 회의는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위원장은 김우식 전 과학기술부 장관, 부위원장은 김수삼 한양대 건설환경시스템학과 석좌교수가 각각 맡았다.

 

국민안전안심위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의 예방·관리 등 안전정책과 민생·교육·복지·환경 정책 등 안심정책에 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설치됐다. 이 위원회는 기존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사회·기술·국민의식 변화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안전안심 불안요소를 선제로 발굴·진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논의된 사항은 국정현안조정회의 등 기존 국무총리 소속 회의체와 교통안전 태스크포스(TF), 산업재해 TF 등 각 분야의 TF를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된다. 특히 대형 사건·사고, 특별한 이슈, 별도 심층 분석이 필요한 총리 자문요청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정부 대응방향을 협의한 뒤 국무총리와 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명철 원장은 예방과 치유의 영역을 담당하는 '과학기술계 그룹', 설득과 신뢰 영역을 담당하는 '인문사회·소통 그룹' 중 전자에 속하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다른 위원으로는 ▲공지영 작가 ▲곽재원 전 중앙일보 과학기술대기자 ▲김경수 한국경제학회 차기 회장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노봉수 서울여대 식품공학과 교수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위촉됐다.

 

또 ▲송해룡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금형 전 경찰대학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이은영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현순 두산 부회장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원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홍은희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도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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