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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석학과의 만남, 200회 돌파 본문

인재양성/한림원석학과의 만남

한림원석학과의 만남, 200회 돌파

과기한림원 2017. 5. 29. 15:39

[지난 5월 4일 청주대성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강창원 KAIST 교수의

'질병과 치료의 개별화(제178회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 강연 모습]

 

우리 한림원을 대표하는 사업 중 하나인 ‘한림원석학과의 만남’이 지난 31일 200회를 맞았다.

 

‘한림원석학과의 만남’은 한림원 석학들이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과학기술분야에 대해 강연하고 진로에 대해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3년간 시범 기간을 거친 뒤 2014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4년에는 41회, 2015년 43회, 2016년에는 91회를 시행했으며, 2012년에는 미국의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교수가 노벨상 수상자로는 처음으로 국내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200회 한림원석학과의 만남’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신흥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곽병만 공학부 종신회원(KAIST 교수)은 ‘창의성으로 인류문명에 기여하려면?’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김성용 Y-KAST 회원(KAIST 교수)을 비롯해 김영하 공학부 종신회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명예연구원), 김창진 농수산학부 정회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날 서울, 익산, 진천 등 전국 곳곳을 누볐다.

 

2017년에는 지역위치상 강연 수혜를 받기 어려운 학교를 우선으로 하여 84개를 선정했으며 회원들은 6월 2일 기준 총 28개의 학교를 방문했다.

 

이명철 원장은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기에 한림원석학과의 만남이 2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지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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