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한림원 방문 본문

한림원소개/일정 및 기관동정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한림원 방문

과기한림원 2020. 2. 6. 11:35

정병선 차관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지난 1월 31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회관을 방문해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정병선 차관, 이희란 미래인재정책국 과학기술안전기반팀 팀장, 김경아 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한림원에서는 한민구 원장, 정진호 총괄부원장, 홍순형 기획정책부원장, 최윤재 회원부원장, 이두성 대외협력부원장, 김호근 출판부원장, 김성진 학술부원장 등이 자리했다.

 

정병선 차관은 한림원 회관을 둘러보고, 정진호 총괄부원장으로부터 한림원 기관현황 및 2020년도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정진호 부원장은 발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국가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 긴급대응형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여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선진국 한림원들과의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인재양성사업을 확대하여 사이언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재난 및 위기 상황이 왔을 때 가짜뉴스 등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정보가 범람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학기술 석학들이 나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 차관은 "최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과 평가 등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석학들이 좋은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민구 원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정부가 그동안 정말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주었고 또한 과기정통부 행정관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서로 간 건설적인 비판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협력회의 전 정병선 차관과 한민구 원장 및 부원장단이 한림원 지하1층에 설치된 회원 사진들을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