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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사람들/회원

[회원동정] 윤보현·송준화·문광순·이상훈 회원

과기한림원 2019. 8. 6. 20:21

★ [수상] 윤보현 의약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 미국산부인과학회지 '최다 피인용논문 공로상' 수상

 

윤보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의약학부 정회원)가 지난 7월 26일, 미국산부인과학회지(AJOG,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가 수여하는 '최다 피인용논문 공로상(In recognition of highly cited scientific contributions in AJOG)'을 받았다.


미국산부인과학회지는 올해 1월, 창간 150주년을 맞아, 1920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산부인과 학회지에 게재된 4만 여편의 논문 중 인용이 가장 많이 된 100편을 선별하고 분석하여 총 3명의 학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윤보현 교수는 두 명의 미국대학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수상했다.


윤 교수는 "산부인과 분야에서 공로가 큰 세계적인 대가들을 제치고 변방인 한국의 의사가 이 상을 받은 게 놀랍다"며 "그동안 뇌성마비 조산아 출산을 막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기초연구에 묵묵히 열정을 쏟아부은 게 이제서야 성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한국의 능력 있는 젊은 의학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초와 임상 연구에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학술] 송준화 공학부 준회원(KAIST) ACM MobiSys 2019 컨퍼런스의 공동 학술대회 주관

 

송준화 KAIST 교수(공학부 준회원)는 컴퓨팅 분야 국제 최정상 학술대회인 'ACM MobiSys(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 Systems, Applications, and Services) 2019 컨퍼런스'의 공동 학술대회장을 맡아 6월 17일 - 21일 간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이를 개최했다.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등 24개국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4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모바일 및 IoT 분야 정상급 연구자들이 Mobile systems, AI-powered IoT, CPS 등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연구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회공헌] 문광순 정책학부 종신회원 '참행복나눔 포럼' 개최

 

문광순 (사)참행복나눔운동 공동대표(정책학부 종신회원, 감사)는 여러 회원들(자문위원 - 김우식, 김유항, 박규택, 박성현, 박승덕, 박호군, 이광형, 이명철, 이무근, 이현구, 정근모, 정길생, 조완규, 채영복, 채종일, 한민구, 그리고 회원 여러분)과 더불어 '조건없는 나눔생활의 실천은 개인의 참행복뿐 아니라 온 사회가 더불어 행복한 선진복지사회를 이루는 첩경이자 유일한 길'이라는 국민정신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그리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행복한 대학생 국가미래인재 10만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맺고, 6월 26일에는 여전도회관에서 그 프로그램 발대를 위한 참행복나눔포럼을 개최했다.

 


★ [수상] 이상훈 의약학부 차세대회원(한의학연) ISO TC249 공로패 수상

 

이상훈 한의학연구원 박사(의약학부 차세대회원)는 국제표준기구(ISO)의 전통의학 분과인 TC249에서 전침용 침의 안전 시험방법에 대한 국제 표준의 프로젝트 리더로서 일본과 함께 공동 개발하여 발간(https://www.iso.org/standard/68192.html)하였으며, 이 공로로 6월 3일 TC/249 사무국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상훈 박사는 "본 표준의 개발로 인해 한의학 임상에 자주 사용되는 전침 시술시 침의 전기 부식 및 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한 표준화된 시험법이 마련되었다"며 "이로 인해 보다 안전하게 한의 침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이 박사는 "현재 이와 더불어 전침기의 국제 표준작업도 한-중-일-캐나다의 공동 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르면 2020년에 발간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침기와 전침용 침의 국제표준이 모두 발간될 경우, 안전한 전침 시술 최대 용량에 대한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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