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회원복지 춘계행사

 

우리 한림원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회원과 동반가족 등 26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회원복지 춘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초청 한림원 회원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농협안성팜랜드, 한우개량사업소 등을 방문해 국내 농·축산업과 관련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2012년 농협중앙회가 경제와 금융을 분리하며 만들어졌으며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있다. 유통부문 투자, 사업 인프라 구축, 종묘·사료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농업 및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이 방문한 농협안성팜랜드는 1964년 한국과 독일 양국정부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낙농시범목장인 '한독목장'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1980년대 축종별 사양기술 정립 및 농가 전파 등의 역할을 수행하던 농협 안성목장은 2012년 농업과 축산업을 기반으로 조성된 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로 새롭게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농축산업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어 서산의 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질좋은 한우 생산을 위한 씨수소 선발 및 관리와 대해 설명을 듣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최윤재 회원담당 부원장은 "한림원 회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인 만큼 전공 외 다른 분야에 대해 설명을 들을 때도 깊은 식견이 돋보인다"며 "다양한 주제로 회원행사 및 간담회가 마련된다면 회원 간 교류 활성화 및 다른 분야와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농협안성팜랜드의 주요 시설의 설명을 듣고 있다.

▲ 한우개량사업소를 방문한 회원들이 기관 소개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