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해 한림원 이사, <적당히 건강하라> 번역본 발간

 

[김용해 이학부 종신회원]

 

김용해 이사(이학부 종신회원/KAIST 명예석좌교수)는 근거중심의학 전문가인 일본의사 나고 나오키의 책을 번역하여 ‘약과 건강검진에서 벗어나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최선의 비결 <적당히 건강하라>’를 발간했다. 의료 과잉시대에 세계 최장수 국가 일본에서 배우는 노인 적정 의료의 기본 원리를 담은 책이다.

 

70세 이후 평생의료비의 절반을 쓰며 수명을 늘 리지만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건강수명은 전혀 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분석하고, “오래 살수록 행복해지지 않는 일본인” 문제를 비판한다. 작가는 건강과 장수에 너무 집착함으로써 오히려 불행해진다고 경고하고 의료를 맹신하는 대신 초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로써 “과학적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적당히 건강하라>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