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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회 한림콜로키엄 개최 본문

인재양성/한림콜로키엄

제118회 한림콜로키엄 개최

과기한림원 2018. 3. 28. 16:45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3월 27일 오후 KAIST 영빈관에서 '로봇 및 의생명과학분야의 최신 동향(Recent Advances in Robotics and Biomedical Sciences)'을 주제로 제118회 한림콜로키엄을 개최했다.

 

대덕교류회가 주관한 이번 콜로키엄에서는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의 '로봇 기술과 미래' △김호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단백질의 구조, 기능 및 임상응용'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연사로 참여한 오준호 교수는 로봇공학의 세계적인 대가로서 2004년 휴보로봇을 발표한 이래 기술적 개선을 거듭했고, 최근에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arpa Robotics Challenge)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레인보우 로보틱스 창업, 평창동계올림픽 로봇지원단 총감독 역임 등을 통해 연구 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호민 교수는 의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응용한 임상치료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산의학상(젊은의학자 부문)을 수상했다.

 

199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림콜로키엄’은 한림원 석학들의 전문적 학술식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여 과학기술 정보의 상호교류를 촉진한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학부·지역·소속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한림콜로키엄을 제안한 최준호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 기술과 첨단 의과학에 대해 이야기 해봄으로써 관련 분야의 연구 정책과 지원, 향후 교육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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