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2018년도 주요 추진과제 下] 글로벌 리더십 확보 본문

한림원소개/한림원의 오늘

[2018년도 주요 추진과제 下] 글로벌 리더십 확보

과기한림원 2018. 1. 9. 16:07

 

2018년 무술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석학기관으로서의 위치를
재확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자문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민간 과학기술
외교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많은 회원분들이 의견 주셨습니다. 한림
원은 이를 이루기 위해 한 해 간 수행할 3가지 추진과제를 마련했으며 주간 한림원소식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책자문과 국제교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을 지탱하는 두 개의 대들보다. 그 중 국제교류는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 혹은 함께 공유하고 있는 공동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세계화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우리 한림원도 국제교류를 위해 전 세계 37개국 46개 학술기관과 MOU 혹은 과학기술협력협약(Scientific Cooperation Agreement)을 맺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등 7개국 한림원과는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섯 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을 대거 초청한 ‘Korea Science Week'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 ⓒAlexander Mahmoud, Nobel Media]

 

올해 가을에는 국내외 과학기술 이슈를 선도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고 전 세계의 관심을 한국으로 모을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2018 국제한림원·학회인권네트워크(IHRN: International Human Right Network of Academies and Scholarly Societies) 총회’가 있다. 중요한 국제기구의 최대 행사를 우리 한림원이 주관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하는 발판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는 세계 최대 과학기술 국제기구인 ‘국제한림원연합회(IAP for Science: InterAcademy Partnership for Science)’의 이사국이자 2019년 총회 개최국으로서 한림원의 활동들과 연계되어 국제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명철 한림원장은 “한림원장으로서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2018년도에도 온힘을 다하겠다‘며 ”이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니 회원님들, 자문위원님들, 사무처 직원 등 한림원을 구성하는 모든 분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