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2018년도 주요 추진과제 上]정책자문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 본문

한림원소개/한림원의 오늘

[2018년도 주요 추진과제 上]정책자문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

과기한림원 2018. 1. 3. 09:29

 

2018년 무술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석학기관으로서의 위치를

재확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자문기관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민간 과학기술

외교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많은 회원분들이 의견 주셨습니다. 한림

원은 이를 이루기 위해 한 해 간 수행할 3가지 추진과제를 마련했으며 주간 한림원소식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책연구 및 자문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설립 근거이자 전 세계 한림원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임무 중 하나다. 실제로 미국과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 NAS), 일본학술회의(Science Council of Japan, SCJ) 등 해외 대다수의 한림원은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 정보와 자문을 제공하고 정부에 권고‧답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 한림원도 1994년 설립 이후 꾸준히 과학기술계 싱크탱크(Think Tank)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인 2017년에는 과학기술계 중장기 정책에 대한 공동의견 제시를 위해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림원 연구‧정책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정회원들의 지혜와 식견을 결집하기 위해 심층토론회인 ‘한림미래포럼’을 신설했다.

 

[지난해 2월 한림원회관서 열린 제1회 한림미래포럼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토론회]

 

올해는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3개 한림원은 물론이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연구중심대학, 한국연구재단 등 주요 기관과 함께 ‘미래 과학기술 오픈 포럼’을 추진하여 과학기술계의 의견 수렴에 일조할 것이며 파급력 있는 주제에 대해 시의성 있게 ‘한림원의 목소리’를 공표함으로써 그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에 수행중인 한림원탁토론회, 국회-한림원 혁신연구회 등의 사업을 이어나감으로써 한림원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나갈 예정이다.

 

이명철 한림원장은 “그간 한림원이 이룬 변화와 혁신은 모두 회원님들의 관심과 지지를 토대로 이뤄진 것”이라며 “2018년에는 회원님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회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